대한민국 충청도 세종시 연기군-뒤웅박 고을
세종시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바로 여자의 인생을 결정하는 그 뒤웅박을
이렇게 많이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 다음에는 이 근처에 있는 "운주산성"과 "고복 저수지"를 올리려 합니다.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지나칠 수 없는 곳 입니다.
중간에 세종시가 자랑하는 호수를 덤으로 끼워 넣었습니다.
세종시 뒤웅박고을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맛을 잊을 수 없어 전통장류테마파크인 뒤웅박고을을 만들었단다.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뒤웅박고을의 입구부터 절절한 사모곡은 시비(詩碑)에 새겨져
읽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정갈하게 닦여진 어머니의 장독대를 둘러보는 눈이
뿌옇게 흐려지고 아련해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 운주산 기슭의 ‘뒤웅박고을’은 어머니·건강·자연을 주제로 조성된 전통 장류 테마공원이다.
가을 추수가 끝나고 이듬해 풍농을 위해 소중한 씨앗을 보관하던 뒤웅박.
하늘에서 내려다 본 뒤웅박고을의 지형 역시 뒤웅박 모양으로 운주산이 포근하게 감싸 안은 형상이라 한다.
4만2975㎡(1만3000평)의 부지 위에 1000여 개가 넘는 뒤웅박 장독대, 해담뜰 장독대, 팔도 장독대,
어머니 장독대의 이름으로 자리
잡은 크고 작은 장독대는 장관을 이룬다.
창업주인
손동욱 회장은 평생 장을 담그며 가족을 위해 정성을 쏟았던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잊지 못할 장맛의 그리움으로 10년 넘게 뒤웅박고을을 가꿔 왔다.
지난 2009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 뒤로도 어머니를 향한 효심은 뒤웅박고을 곳곳에 묻어나고 있다.
세종시는 예전에 연기군 전체와 충남 공주시의 일부, 충북의 ?부를 포함해
새로운 특별자치시로 출범했는데 정부종합청사는 일부 기관만
입주해 있고 아직 공사가 한창이었다.
연일 매스컴에 보도되는것 처럼 주거시설도 공사중이어서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먼저 전체적인 풍경을 소개한다.
어머니 장독대, 뒤웅박 장독대 등 테마별로 분류돼 있고,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장을 직접 담가볼 수도 있다. 또한,
직접 담근 장으로 음식을 만드는 한정식 전문점까지 있어 인기가 높다.
단순히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공해 판매도 하고,
테마공원과 박물관을 통해서 체험과 교육까지 모두 아우르는 곳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2시간만에 세종시청에 도착해서 전체일행이 합류한 다음
전동면에 위치한 뒤웅박고을로 향했다.
여기는 2011년 3월말 연기군 전동면이었을땐대 한번 와본적이 있는곳이다.
그때는 이른봄 이었는데 지금은 늦가을이다.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 운주산 자락에 위치한 '뒤웅박 고을'.
식품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전통장류테마공원이 있는데,
약 33,000 제곱미터의 넓은 땅에 2000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장독대가 들어서 장관을 이룬다.
뒤웅박고을의 입구에 들어서면 세종전통장류 박물관이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는다.
전통장류와 관련된 모든 자료가 총망라된 곳이다.
전통장의 역사에서부터 장 만드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안내판에는 콩 삶기를 시작해 메주 만들기,
장 가르기와 숙성에 이르는 과정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기술돼 있다.
무엇보다 박물관 1층 중앙에는 1950년대에 창업주의 어머니가 담갔다는
씨간장이 실제로 전시돼 있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종전통장류
박물관의 박형미(50) 학예사는
“박물관이 지난 3월에 개관해 아직 덜 알려졌지만 어르신들은 갖가지 장류 항아리를 보고 감회에 젖는 장소”라며
“어린 학생들에게 씨간장의 의미를 알려 주면 놀랍고 신기해한다.
전통장류 문화와 발효식품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설명했다.
③ 마을 입구의 조형물.
박물관에는 전통장과 발효음식과 관련한 내부 전시 유물 88점을 포함해 130여 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2층 휴게실에서는 잘 가꾼 소나무 조경과 함께 공원의 중앙에 즐비하게 늘어선
뒤웅박장독대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앞마당에 소담스럽게 앉아있는
장 항아리 너머엔 만개한 흰 연꽃이 고혹적이다.
흔히
뒤웅박고을을 세종시의 이름난 맛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바로 장향관 때문이다.
장향관은 뒤웅박고을만의 감칠맛 나는 장으로 만들어지는 한정식전문점으로
장류 테마공원의 멋과 맛을 겸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장향관
앞에는 창업주인 손동욱 회장이 어머니를 그리며 돌에 새긴
‘효심가(孝心歌)’와 어머니 동상이 눈길을 끈다.
어머니 동상은 너른 뒤웅박장독대를
품에 아우르듯 너그럽고 인자한 모습이다.
뒤웅박고을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전국에서 수집된 옛 장독들이 배치된 뒤웅박장독대의 대열인데
전통장류의 숙성환경을 고려해 황토로 높은 단을 쌓아 기초를 다지고 바닥에는 잔 돌을 깔았다.
뒤웅박고을의 장은 세종시에서 나오는 콩으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해 수확하는 콩의 양에 따라
만들어지는 장의 양도 달라진다고 한다. 장향관 로비에는 이곳에서 생산된 장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단품부터 세트 제품까지 골고루 인기가 있고 재구매율이 높다고 하니
그 장맛을 가늠할 만하다.
팔도 장독대는 사람들의 심성만큼 다른 지방의 특색 있는 옹기 항아리의 생김새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무뚝뚝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견고하게 제작된 경상도 항아리, 무덤덤하고 온화한 충청도 항아리,
깍쟁이처럼 폭이 좁고 날렵한 형태를 가진 서울 항아리 등의 특징이 적힌 안내 표지판을 읽으며
팔도장독대를 살펴보면 관람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청정바람과 맑은 햇볕이 잘 스며드는 집안의 뒤뜰을 의미하는 해담뜰 장독대 옆으로
가족과
연인이 다정하게 대화를 하며 거닐 수 있는 시비(詩碑)거리와, 어름넝쿨길, 십이지신길이 조성돼 있다.
뒤웅박고을
손유성(43) 이사는 “장맛은 특별한 비결이 없다.
지역에서 나오는 콩과 운주산의 맑은 물, 전통방식으로 정성을 담아 메주를 빚고 장을 담근다”고 말했다.
또 “오는 10월에는 발효체험 가공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메주 만들기부터 장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다”며
“뒤웅박고을이 발효음식의 중요성과 함께 전통의 장맛을 이어가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홍정선 객원기자
이것좀 보세요~2000여개의 크고 작은 장독대들이 여기저기 모여있는모습들이
내 눈을 사로잡아버리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운치 있고 좋았네요~
뒤웅박고을 장류는 청정자연에서 맑은햇살을 받으며 정통 장독에서
3년간 숙성되여 한층깊은 맛이 살아 있는건강한 몸을 만드는 장류 라고합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업고 절구질을 하는 조각은 어린시절 흔하게 보던 모습이라
고달픈 여인의 사람이 그려져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친정어머님이 얼마전 돌아 가셨는데,
고생만 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마음이 아픕니다.
해담뜰은 '맑은 햇살과 청정 바람이 스미는 집안의 뒤뜰'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뒤웅박고을의 해담뜰은 다래넝쿨 산책길로 왼쪽으로는 십이지신 거리,
오른쪽으로는 시비 거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보화시대에 시비는 팍팍한 삶에 여유를 가져다 줍니다.
십이지신 거리는 그림동화책이나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 생각나는데,
조각으로 보니,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아이들과 같이 오면 그림책이나 교과서에 배운 십이지신을 조각으로 만난 수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특히 십이지신길은 해학이 넘치는 동물들의 석상으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이밖에도 공원 구석구석 절구질하는 어머니, 매를 맞는 아이, 목판 엿장수,
새참 바구니를 인 어머니와 막걸리 주전자를 들고 어머니를 따르는 아이 등의 석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족애를 느끼게 하며 익살스러운 표정에 절로 웃음 짓게 된다.
뒤웅박고을
설립자의 모친이 평생 쓰던 장독들을 뒤웅박고을 한가운데에 모아놓아 놓은 장독대입니다.
정직한 자연을 섬기고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갈하게 장을 담아온 어머니에 동상도 있습니다.
▲뒤웅박고을 장독대
세종시 운주산 자락에 위치한 뒤웅박고을은 전통장류테마공원으로
1700여개의 장독대의 보기드문 장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설립자의 어머니르 그리워하는 사랑을
뒤웅박고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으며
십이지신상거리, 사랑이 깃든 다양한 시비, 주상절리,
팔도장독대, 장류체험관, 박물관 등 볼꺼리가 다양하다.
뒤웅박고을
[세종시]운주산 기슭에 세워진 전통장류 테마공원, 뒤웅박고을
세종호수공원-
전날 보았던 세종호수공원, 낮에 모습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멀리 전월산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로
축구장 62배 평균 수심 3미터로 맑은 물이 인상적이었다.
세종호수공원은 축제의 공간 축제섬, 수상무대 무대섬, 물놀이섬, 물꽃섬, 습지섬등 5개의 인공섬과
호수주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여유로운 세종시민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휴식공간이다.
세종호수공원 (044-865-9888) 세종시 어진동 178-159
[세종시]운주산 기슭에 세워진 전통장류 테마공원, 뒤웅박고을
뒤웅박 고을엔 팔도장독대들이 자연환경속에 다양하게 전시되여 있고
여유와운치를 느낄수 있어 더욱 좋았던 뒤웅박 고을이였어요~.
8도 장독대가 놓여 있어 각 도의 장류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장과 이야기가 있는 옹기종기체험에서는 메주 비누만들기,
옹기향초만들기를 할 수 있으며, 전통장 박물관 견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천개의 장독들이 놓여 있는 장독대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합니다.
운주산에 품에 안겨 있는 장독에 담겨 있는 장류를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해 질 것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뒤웅박고을 장류전시판매장입니다.
국산콩으로 만든 장류 세트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종시 운주산 기슭에 장류 동산을 세우며 평생 장독대를 어루만지시며 사셨던
어머니를 그리며 뒤웅박 고을을 세우게 되였다고 합니다.
편지과음악=씨밀래
출처=등산과야생화,한명회,조영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