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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풍경을 주는 동해바다를 따라서 즐겨보는 자투리여행

까까마까 2014. 2. 7. 09:59

 

 

 

 

 

 

 

이국적인 풍경을 주는

동해바다를 따라서 즐겨보는 자투리여행

 

 

 

 

 

 

 

동해안은 서해안 갯벌과는

또다른 운치를 주는것 같습니다~^^

 

파란하늘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동해바다를

큰맘먹고 나서는 여행이 아닌 잠시의 여유를 가지고

훌쩍 떠나보는 자투리여행 함께 구경해볼까요? 

 

 

 

 

 

 

31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을 가다보면

양포항이라는곳이 있는데 

잠시 저의 눈길을 끄는 풍경이 있어서 들러봅니다~^^

 

 

 

 

 

 

요건 "짜장면 시키신분~~~!!""의 전용 오트바이같은데

주인은 어딜갔나 모르겠네요~^^ 

 

 

 

 

 

제 눈길을 사로잡은건 바로 이 요트들입니다~^^

예전에는 못본것 같은데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이런 요트가 있는 풍경

조금은 낯선 이국적인 풍경을 주는것 같으네요~^^ 

 

 

 

 

 

늘 투박한 고기잡이 어선들만 보다가

이런 삐까뻔쩍한 요트를 보니 

절로 색다른 느낌이 안 들수가 없잖아요~^^

 

이 정도라면 우리가 흔히 비교를 하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해도 될려나요? 

 

 

 

 

 

 

아마도 늘 영화에 나오는 한장면이 크로즈업 되죠?

뭐 보통은 늘씬한 미녀와 건강미 넘치는 남자들이

손을 올리고 저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는듯한~ㅎㅎㅎ  

 

 

 

 

 

 

 

요거 타고 울릉도까지 온다면

한 이박삼일 걸릴려나요?ㅎㅎㅎ 

 

 

 

 

 

가마우지 녀석 모델을 삼아 풍경사진 한장 담아볼랬드만

요녀석 겁도 많아서 슬슬 바다로 도망질입니다~ㅎㅎㅎ 

 

 

 

 

 

역시 바닷가답게 다 잡아먹을 버릴듯한 입을 크게 벌린 

이녀석의 정체는 못생겨도 맛은 좋다는 아귀입니다~ㅎㅎㅎ

예전부터 양포항은 문어와 아귀가 유명한곳으로 되어 있다네요~^^

 

 

 

 

  

하늘은 쨍하니 맑은데

저멀리 수평선으로 보이는 바다

거센파도로 인해 아련하게 보이는거 보이시죠?

 

이럴땐 늘 바다는 주의보가 떨어지지만

바다에서 생업으로 살아가는 분들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아닌가봅니다~^^ 

 

 

 

 

 

철지난 겨울바다 해변으로 

하얗게 부서지며 포말을 일으키는 파도 참 시원합니다~^^  

 

 

 

 

 

  

장기천과 만나는곳에 와보니

멋진 바위위에 소나무도 자라는 풍경이 바다라서 더 운치가 있죠? 

 

 

 

 

 

 

이걸 읽어보니 장기일출암에서 보는 일출이 조선10경에 들어간다니

이거 다음에 시간이 허락된다면 한번 담아야겠는걸요~^^

 

이북지방의 5경은 일단 패스를 한다고 치더라도

오른쪽 5경은 울릉도에도 다 있는건데요~ㅎㅎㅎ 

아마도 뱃길이 되어서 육당 최남선이 울릉도를 들어왔었더라면

글쎄 이게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바위와 소나무

한폭의 그림같죠? 

 

 

 

 

 

또 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언덕위에서 펼쳐지는 이런 풍경은 또 어떤지요?

주소가 모포리로 되어있으니 모포항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냥 눈으로 보시면서 즐기세요~ㅎㅎㅎ

션하시죠? 

 

 

 

 

 

 

 

 

 

 

차를 몰고 올라가면 나오는 저곳은

구룡포읍 장길리 낚시공원인데 

이쪽으로 오시는 분들은 한번씩 들러보는 인기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설치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아주 깨끗한 데크목 산책로를 따라 가봅니다~^^ 

 

 

 

 

 

전망대 끝쪽에 부서지는 파도가

정말 션하게 부서지죠? 

 

 

 

 

 

잠시 눈을 돌리면 

눈앞에 펼쳐지는 어촌의 풍경 또한 멋지구요~^^ 

 

 

 

 

 

이제 다리를 따라 가봅시다요~^^ 

 

 

 

 

 

전망대 끝자락에 서보니

높은 파도가 사정없이 데크계단을 때리네요~^^ 

 

 

 

 

 

요런 파도는 왼쪽 전망대에서 바라봐야 하는데

우째 문을 잠가놨더라구요~^^ 

 

 

 

 

 

 

 

 

 

소나무 사이로 펼쳐지는 풍경도 좋구요~^^ 

 

 

 

 

 

 

 

 

 

 

 

 

 

 

항으로 들러가볼까요~^^

왼쪽에 소나무가 아주 특이하던데

우째 담기가 곤란합니다~^^ 

낚시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저앞에 보이는 둥근집 보이시죠?

해상팬션이라는 곳인데 8명기준 하룻밤 자는데 평일 15만원, 주말 20만원이라는데

가격이 만만찮아서 두서너집 어울려야 될것 같으네요~^^

어느 어부의 손에 잡혔는지

커다란 생선들이 태양에 꾸덕꾸덕 잘 말려지고 있는 어촌의 풍경 

아무리 높은 파도가 와도

낚시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낚싯꾼들의 위태로움

어떻게 느껴지시는지요~^^ 

구룡포항의 풍경입니다~^^

요즘 과메기로 아주 제철을 만난곳이기도 하죠~^^

구롱포에서 과메기며 대게, 그리고 맛난 반찬을 

전국택배로 하고있는 블친 마징가님께 전화를 하니

점심이나 같이 먹자길래 갔드만 가자미구이에 맛난 반찬들로 

배부르게 점심을 해결하고 왔네요~ㅎㅎㅎ 

 

가끔은 차를 몰고 훌쩍 떠나보는 시간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비록 울릉도라는 섬에서 한겨울에는 육지로 나가기 힘들지만

자투리 여행 너무 좋지 않나요?

 

 

 

 

 

 

편집과음악=씨밀래

출처=을릉갈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