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치유되는 편백숲 우드랜드 말래길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여행]
녹색을 보는 시각, 자연의 소리를 듣는 청각,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경사(傾斜)의 촉각,등
보는것 만으로도 치유가 된다는 그린샤워를 한 번 맛 보세요.
녹색이 눈 근육의 긴장도를 떨어뜨려 피로감을 줄인다고 해서
여기"편백숲 우드랜드 말래길"을 소개합니다.
전에도 잠간 소개를 했었는데
이번엔 새롭게 단장한 편백숲을 좀 심도깊게 올립니다 .
밑에 동영상에는 편백숲에 어울리는 음악을 고르다 보니
초고행상도 영상으로 보는 아주 유서깊은나라 "미얀마"를 올립니다.
볼만한 영상이니 다 보신후 재생해서 보세요.여기도 동영상이 안 올라가네요, 참.
도심 속 자연 걷는 '그린 샤워' 인기
세로토닌 분비 늘려 행복감…
혈당·체지방 줄여주고 근육 긴장 풀어줘 통증 감소
수십명의 '넥타이 부대'가 삼삼오오 걷고 있었다. 일하다 방금 나온 듯,
회사 명찰을 달고 광택이 나는 구두를 신은 채 산을 오르는 사람도 있었다.
일부는 준비를 했는지 운동화를 신은 사람도 눈에 띄었다.
인근 회사에 다닌다는 이모(42·삼부토건)씨는
"가끔 점심 시간에 조금 일찍 나와 빨리 밥을 먹고 걸으러 온다"며
"짧은 시간이라도숲길을 걷고 바람을 쐬면 마음이 상쾌해져 좋다"고 말했다.
◇그린 샤워, 심신에 일거양득
이처럼 점심 시간을 이용해 도심 속 자연을 걷는
'그린 샤워(green shower)'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남산 산책로는 점심 시간이면 관광객뿐 아니라 직장인들로 북적이는데,
최근 회현역·명동 인근 재개발로 큰 빌딩과 회사들
이 늘어나면서 산책하는 사람들도 더 늘었다.
◇"녹지에 접근성이 중요"
우종민 교수의 글을 잠간 소개하고
말레길을 소개하겠습니다.
[전남/장흥여행]
편백나무 치유의 숲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말레길
전남 장흥군 억불산 자락에 100ha에 이르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이 숲속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조성되어 있으며,
말레길은 치유의 숲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는 총 연장 3천736m 구간에
계단이 없는 나무갑판 데크길로 조성돼 있다.
이 길은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우도 휠체어를 타고 등반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맨발로 걸으면 지압효과도 뛰어나 연인이나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말레'는 장흥지역의 '대청'이라는 옛말 이다.
'대청마루'는 한옥에서 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마루로서
나무 널판을 사용한 점과 방과 방 사이에 위치한 점,
가족의 이해와 소통으로 소박한 자리 등의 온화한 뜻과 역할이
있으므로 정남진 우드랜드 '말레' 휴양의 본거지로서
행복재충전과 소통의 중심이 되고자하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녹지에 접근성이 중요"◇
편백숲 우드랜드 말레길
[건강한 삶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삽시다) 프로젝트 - 허리둘레 5cm 줄이자]
편백나무는 테르펜, 피톤치드 등 향정유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아토피 등 피부질환 치유에 효과가 높고 심신 안정에 좋다.
[7]도심 속 자연 걷는 '그린 샤워' 인기
점심 시간에 가까운 도시 숲을 찾는 도심 속 숲 걷기를 예찬했다.
자연 속에서 걷는 '그린 샤워'를 하면 칼로리를 소비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다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인데,
자연 속에서 걷는 것은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공기를 마시는 시원함 등이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심신 치유법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데크로드를 걷다보면
숲과 잘 어울리는 작품도 만나 심심하지 않다.
보라색 계단이 이어져 숲으로 이어질 것 같은 '아트뷰 스카이하우스'는
사람과 숲이 함께 속삭이는 말없음의 대화가 시작된다는 .. 숲과의 소통을 뜻한다.
숲속을 산책하면 산림 식물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유해한 병균을 죽이고,
스트레스를 없애줌으로서 심신순화와 질병 예방 효과 증대하고,
울창한 숲과 계곡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이
몸의 자율 신경을 조절하고 진정시키며 혈액 순환을 도우며,
숲 속 걷기와 신체 변화 연구에 따르면, 15분 정도 지나면
심리 안정을 유도하는 뇌파가 나오고,
행복감을 유발하는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한다.
신체를 긴장시키는 교감신경 활동은 줄고,
신체를 안정시키는 부교감신경 활동은 증가한다.
그렇게 되면 심혈관질환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분노, 불안, 피로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줄어든다.
"억지로 하는 운동이나 형식적인 헬스클럽 운동은
진정한 쾌감과 충만감을 주지 못한다"면서
"숲 속 걷기는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직장 내 스트레스를 줄이고,
갈등 요인을 떨어뜨리고, 정신의 활력도 키운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 교수가 2012년 성인 남녀 7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숲을 걸은 다음 대사증후군 환자에게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줄어들었다.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반영하는 심박동 변이도도 호전됐다.
코티졸이 떨어지고 자율신경계가 안정되면,
비만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줄어들고 고혈당을 만드는 내당능장애도 감소한다.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숲속 산책은 신체리듬 회복과 원활한 산소공급,
반사 신경 등 운동 신경을 단련시켜 인체 건강 유익하다.
억불산 명품테마 말레길은 주차장에서 편백소금집까지 1.2km
그리고 정상까지 3.8km로 약 2시간 소요된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등산객도 간간히 만나는데
우산모자를 쓴 등반객의 모습이 재미가 있어 자꾸 쳐다봐진다.
데크로드는 걸으며 자연스럽게 편백 숲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 치유의 숲이다.
.
치유의 숲이란?
국민의 건강 유지와 질병예방을 위하여 조성된 숲으로
자연환경중에서도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를 이용하여
인간의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자연 요법의 한부분이다.
국민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의 쾌적함을 느끼며
면역력을 향상시켜 질병을 예방하는 요법이다
음이온폭포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
음이온 발생 폭포
산림치유의 개념
등산, 산림욕,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을 대표하는 단어를 통해
우리는 이미 산림이 인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산림의 건강증진 기능을
최근 ‘치유(3)’란 용어를 사용하여 ‘산림치유’로 정의하고 있다.
억불산까지 이어져 산책과 등산, 산악자전거등을 즐길 수 있는 임도와
말레길(무장애 데크로드)이 조성되어 있다.
노랑색 표지판에 적힌 '말레'는 전남 장흥 지역의 '대청'이라는 옛말로
한옥에서 몸체의 방과 방사이에 있는 큰마루인 대청마루는
가족의 이해와 소통으로 공유하는 소박한 자라라는 온화한 뜻과 역할을 담고 있다.
말레는 휴양의 본거지로 행복을 재충전하고 소통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정남진 우드랜드 편백숲은 손석연 선생이 '푸른산 아래 가난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1958년부터 억불산자락에 47만여 그루의
편백나무, 삼나무 등을 심었던 것이 지금의 울창한 편백나무 산림 숲이 되었다.
편백 숲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우측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좌측에 우드랜드 목제목공예체험관이 있다.
우측으로 작은 분수가 있어 그쪽으로 길을 꺽으면
숲으로 다시 이어져 편백나무 톱밥길을 걸을 수 있다.
5분 정도 걸어오면 예전에 입구 였던 곳에 도착한다.
입구에서 좌측 편백 숲 속으로 들어가면 군데 군데 방갈로와
벤치가 있어 쉴 수가 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는
비비에코토피아 쪽으로 음이온 폭포와 말레길 그
리고 억불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데크 길이다.
방문자센터를 지나면 좌측 도로쪽으로 나무데크길을 이용할 수도 있고
편백숲쪽으로 걸어갈 수도 있다.
무척 더웠는데 숲 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빨리 걷기보다는 천천히 걸어보기로 했다.
▲방문자센터
작년에는 입구가 좀 더 위에 있었는데 주차등 복잡하여
매표소가 아래쪽으로 내려와있다.
매표소에서 100여미터 정도 걸어올라 가면
예전 입구가 나온다.
‘산림치유’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자연요법 또는
대체요법에서 사용하고 있는 ‘치유(治癒, Therapy, Healing)’와
현대의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치료(治療, Treatment)’의 차이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치유’의 사전상의 의미는
‘치료하여 병을 낫게 함’이란 뜻으로 병의 근본원인을 제거하여
그 병이 없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말하며,
‘치료’는 ‘병이나 상처를 다스려 낫게 함’이란 뜻으로 수술,
약물 투여 등 직접적인 처치를 통해 병을 낫게 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발끝으로 편백나무 느낌을 느끼며 오르다 보면 통나무집들이 보인다.
하룻밤 머물면 얼마나 좋을까?
특히 편백 숲으로 둘러쌓인 곳이라 예약하기가 정말 하늘에 별따기 인 곳....
즉, 산림치유라 함은 자연환경 중에서도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를 이용하여 인간의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자연요법의 한 부분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래도 편백숲, 편백톱밥길을 걷는 것도 좋다.
오르막이라 땀이 삐질 삐질 흘러 내리지만
말레길 음이온 폭포까지 올라가서 쉬기로 하고 더워도 걸어본다.
물론, 고혈압, 우울증 등 도시화된 생활에서 얻어진
현대인의 생활습관병 증세의 완화 효과도
산림치유의 한 영역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산림치유는 그동안 ‘산림욕’으로 대표되던 산림이 지닌
건강증진 효과가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심리적 효과를 과학적,
의학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산림을
심신의 치유에 활용하려는 시도로서
‘산림욕’보다 한 단계 진보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산림치유는 사회 일부에서 언급하고 있는 난치병이나
불치병 치료의 장소로서의 산림 활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이 도시화된 생활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산림으로부터
심신의 쾌적함을 느끼고 이를 통해 면역력이 향상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질병이 예방되어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련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치유’와 유사한 용어로 ‘보양’, ‘요양’ 등의 용어도 사용되고 있는데,
의학적인 측면에서 치유란 용어가 지닌 자연복원력,
자기회복력의 의미를 고려할 때, 산림분야에서 지향하는 바와
일치점을 찾을 수 있는바 ‘치유’를 사용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생각된다.
장흥군 장흥읍 억불산 자락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100ha에 이르는 편백나무가 조성되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이다.
억불산(518m)을 중심으로 목재문화 체험관과 통나무집,
황토집, 건축체험장, 피부질환 치유 편백 소금집, 편백톱밥찜질방, 숲치유체험관,
편백 톱밥 산책로와 억불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명품테마
'말레길' (3.8km)이 조성이 잘 되어 있다
한옥집과 수라간, 통나무집들 사이에는
편백노천탕이 따로 있어 발을 담글 수 있다.
2단으로 되어 있어 여유롭게 쉴 수있는데
윗쪽 보다는 물이 차겁지 않지만 넓어서 가족이 함께 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비비에코토피아(풍욕장)
치유의 숲에는 비비에코토리아(풍욕장)을 따로 운영한다. (체험비 3,000원)
보도를 통하여 이미 많이 알려진 곳으로 누드산림욕체험을 할 수 있다.
물론 부직포 옷을 입고 하는 것이지만
피톤치드의 좋은 성분을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토굴, 움막, 평상, 벤치, 톱밥산책로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론 밖에서는 볼 수 없게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체험객이 아니면 출입을 할 수 없다.?
숲 속에는 통나무집이 많은데 지나가다보면 드라마 '대물'촬영지라는 표시도 볼 수 있다.
황토집으로 아무래도 다른 집보다 인기가 많을 듯..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자리를 잡고 앉으면 자연스럽게 피톤치드를 맛볼 수 있다.
피톤치드는 수목이 해충이나 미생물로 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공기중에 발산하는 천연의 항균물질을 말한다.
피톤치드는 유해물질과 스트레스로 손상된 몸과 마음을 맑게 해주어
면역기능과 자연치유력을 높여줌으로
인체를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려주도록 도와준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주변이 작년보다 입구에
건물이 많이 세워져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전라남도 목공예센터에는 전시판매장(임올대)과 목공예공방(억불대)에서는
생활가구, 목공예품을 판매하고 전시체험할 수 있다.
음이온 폭포 끝까지 올라오면 데크 가운데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잠시 쉬면서 앉아 숲의 향기 폭포 물소리 느끼며 숲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물이 얼마나 시원한지, 이곳은 천연항균물질 피톤치드와
일반 숲의 3배가 넘는 음이온이 발생하는 폭포까지 ~~
더위와 스트레스가 한방에 사라지는 순간이다.
편백소금집은 편백나무의 피톤치드와 천일염 소금을 통하여
살균 및 정화효과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웰빙체험시설이다.
호흡기 질환 및 피부질환, 체지방 및 독소배출, 불면증,
통증에 대한 물리치료 효과등 신진대사촉진에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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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과음악=씨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