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관햐여/예수님의 향기

60년 전 부산의 한 소년

까까마까 2015. 3. 11. 10:43










때는 1955년, 부산.
소년은 4살 때 협착성 심낭염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상태.


이 병은 온 몸과 얼굴에 물이 차고
부어 오르며 결국 사망에 이르는 병.


그러나 당시 국내 의료수준으로는 치료불가
일본에 살던 외삼촌의 도움으로 일본에 건너가 수술을 받음.


당시 동경대에서 최초로 이 수술을 성공하여 이 소년의 수술에도 관심이 대단했음, 
소년은 수술을 받고 난 1년 뒤 고향으로 돌아옴.



대한민국 서울 아산 병원에 찾아온
세계 각국의 의사들.


각 나라에서 최고의 명의로 꼽히는 의사들


그 이유는 바로, 아산병원에서 진행되는
수술상황 카메라 현장중계를 보기 위해,


대한민국 의사의 수술을 배우기 위해,


각기 다른 나라에서 찾아온 세계의 명의들


세계가 주목하는 의사,


비교를 거부하는 풍부한 수술 경험



세계 최고의 간 치료 권위자가 된,
60년 전 그 소년, 이승규 교수


몽골에서의 부탁을 받고 온 이승규 교수


왼쪽의 아기가 환자,
오른쪽은 자신의 간을 떼어 줄 엄마


아이와 엄마의 인생이 걸린 대수술
그 결과는,



감사함에 어쩔 줄 모르는 몽골인 아빠


60년 전 자신이 받은 것을 그대로,
세상에 베푸는 이승규 교수.


어느 수술 날, 병원으로 찾아온 독일 의사들


의학 최고 선진국인 독일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음.


유일무이한 생체 간이식 수술 권위자


이승규 교수의 수술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눈 여겨보는 독일 의사들


어깨 너머로 배우고 상의하고,
 


최근 서울에서 열린 간담도췌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