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관중과 함께 SOUND OF MUSIC
밑에서 들리는 음악은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만을 발췌해서 올린 동영상이나
액션을 그대로 빼지않고 했으니 다시한 번 감상해 보세요.
올린 사진이 시간대가 약간 다르게 올려집니다.
지난주말 헐리우드 볼을 찾아 3만 관중과 함께 호흡하고 싱얼롱도 같이 한 경험을 여기 올립니다.
DSLR를 가지고 들어가다 뺏기고 NIKON 똑딱이로 찍은 것이라 봐줄 만한 것들이 별로 없어도
추억으로 떠올릴 충분한 것들로 올립니다. 영화가 계속 돌아가는 현상을 담다보니 흔들림도 많네여.
헐리우드 볼의 밤의 열기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SOUND OF MUSIC
추억에 잠겨보세요.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올해 3월로 개봉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월 진행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축하 공연을 통해 이를 기념할 만큼
<사운드 오브 뮤직>은 그만한 가치를 남긴 걸작 중 하나 입니다.
(제38회 아카데미상 작품/감독상 등 주요 5개 부문 수상)
견습 수녀 마리아의 좌충우돌 가정교사 생활과 독일 나치의 탄입을 피해 스위스로 탈출하는
오스트리아 폰트랩 대령 일가족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어울어진 이 영화는 아직도 많은 영화팬들이
추억의 명작으로 거론할 만큼 국내에서도 적잖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탄생 50주년을 맞아 <사운드 오브 뮤직>가 남긴 위대한 업적과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자
지난주 헐리우드 볼을 찾았습니다..
밑에있는 캄캄한 부분은 관중석
푸른 알프스의 초원과 도레미
송.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실제 주인공들이 이제 모두 추억의 인물이 됐습니다.
불멸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속 폰 트랍 가족의 마지막 생존자,
일곱 남매 중 셋째 마리아 폰 트랍이 얼마전에 9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클레오파트라>(1963)의 흥행 실패로 인해 파산 위기에 놓였던 20세기 폭스는
이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회사를 재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이 기록은 수년 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연이은 재개봉으로 인해 다시 깨지게 되었지만
현재 역대 5위(수입 23억달러 이상)에 오를 만큼 여전히 인기 영화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만한 성적을 거둔 뮤지컬 영화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TV 화면에 비친 사회자 모습
점점 어둠이 깔리니 관중석은 까맣게 나오고
깜깜한
밤에 모두 점등하는 모습을 담았더니 많이 흐리고 노이즈도 장난이 아니네여.
흐르는 영황의 화면 전체를 담아봅니다.
상영 도중 화면을 관중과 함께 담았습니다.
진 크기900x507
시작 전의 스냅사진
VON TRAPP FAMILY
시작하기 전의 풍경
자리가 빈틈이 없습니다.
밤의 열기
길거리 스냅샷
앞의 사진과 조금 틀린 샷
다음 장면들은 그날의 영화속의 장면을 뽑아 올립니다.
그러다 보니 화질이 안 좋군요
◆ 줄리 앤드류스 발탁, 신의 한수가 되다
당초 제작사 측에서 주인공 마리아 역으로 고려했던 배우는
그레이스 켈리 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모나코 왕과의 결혼 생활로 인해 이 작품뿐만 아니라
알프레드 히치콕의 <마니> 등 다른 영화 출연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결국 당시 한창 촬영이 진행되던 또 다른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1964)의 일부 영상을
미리 보게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로버트 와이즈 감독에 의해
줄리 앤드류스가 당당히 주연으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21살 어린 나이에 주연을 맡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1956년)로
이듬해 토니상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그녀는
이후 <카멜롯>(1960년)으로 또 한번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
탄탄한 무대 경력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출연 경력은 전무한 탓에 그녀는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마이 페어 레이디>의
극장판 주인공 자리를 톱스타 오드리 헵번에게 내줄 만큼
흥행 가능성에선 여전히 물음표가 붙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줄리 앤드류스의 첫 주연작 <메리 포핀스>는
개봉과 함께 폭발적인 흥행에 성공했고 (당시 북미 3100만달러 수입) 이러한 기세를 모아
이듬해 <사운드 오브 뮤직>은 당시 1억1460만달러 수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의 발탁은 신의 한 수가 된 셈이었습니다.
뽑아내기 전의 장면
이 장면은 뽑아내기 전의 장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