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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닿으면 모든걸 얼려 파괴하는 죽음의 고드름 발견
까까마까
2011. 11. 29. 02:35
해빙에서 해저로 내리꽂으며 맞닿는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거대 바다 고드름이 최초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전했다.
1960년대 처음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이 바다 고드름은 고밀도 염수를 뜻하는 브라인(brine)과 고드름(아이시클·icicle)을 합성한 ‘브리니클’(brinicle)로 불린다.
특히 브리니클은 일반 해수보다 밀도가 높다. 이 때문에 바다 고드름은 대기의 고드름과 달리 매우 빠른 속도로 자라나며 스폰지처럼 주위에 닿는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든다. 또 이 고드름이 해저 표면을 내리치고 지나는 모든 길에는 그곳에 살고 있던 성게나 불가사리 같은 해양 생물도 남아나질 못한다.
출처 : Master 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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