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안산제일컨트리클럽 벚꽃맞이 개장행사
일년에 하루인 행사장에서
4월23일 안산 제일컨트리클럽 벚꽃맞이 개장행사
안산 제일컨트리클럽 벚꽃맞이 개장행사
7만여 입장객 통계수치, 부곡동일대 2시간동안 차량마비
행사관계자들은 출입자의 통계를 위해 수치를 누르고 있었으나 6만명이 넘게 찍힌 오후들어
출,입자들이 엉켜 수치자체를 내기에 불가능하였다고 한다.
눈으로 보고 누르는 방식으로는 몰려드는 군중의 수를 식별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행사가 모두 끝난 오후 6시 30분경, 대부분의 입장객들은 나갔으나
정문앞으로부터 산업도로에 이르는 모든 길은 정지, 그 자체였다.
밀려 나가는 차량과 지나가는 차량이 한데 엉켜 서 있다.
운전자들은 짜증이 나지만 부곡동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교통대란이라는 희망을 보여준것이다.
상가주민들은 아직까지 이렇게 복잡한 경우는 한번도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 좋겠다는 말로 교통난은 당연한것으로 이해하는 듯했다.
일년에 하루인 행사장에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얼마나 사람들이 그리웠으면 그럴까..?
넓은 잔디밭에 마냥좋은 아이들이 데굴데굴놀이를 쉴새없이 하고 있다.
인간도 자연을 만나면 동물과 같이 순수해지나 보다.
어린이들에게 자유를 선물한것은 이날 행사의 커다란 의미를 더해 주었다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소리산자락을 배경으로 7만여명의 관광객들이
50여만평의 넓은 그린위를 마음껏 누비고 있다.
오전 8시에 제일컨트리 앞에 도착하니 정문이 시끌벅적하다. 요란한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서서기다리기 힘드니 온사람들을 먼저 입장시켜 달라는 즐거운 항의로 정문앞은 온통 기대감이 넘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안산의 수인선 협궤철길에 막히고 전철에 밀린 협궤열차가 환갑을 넘긴 역사를 뒤로 하고
현대문명에 밀려 운행을 멈춘 1995년경에 이곳에서도 대여섯개의 최신식 시설을 갖춘 수영장에 있었다.
그러나 무슨 일인지 지역에서 민원이 제기되자마자 수영장을 바로 폐쇄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20여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까지 일반 안산시민들에게는 부곡동은
“잊혀진 지역”으로 기억되고 있다.
여름 주말이면 수만명의 시민들이 소풍을 나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남녀 미인들은 오직 이곳에서만 자신들의 늘씬한? 각선미를 뽐낼수 있었으니
이 핑개 저핑개로 이곳의 부곡동 수영장은 인근 도시에서도 필수 나들이 코스로 유명했었다.
7만여 입장객 통계수치, 부곡동일대 2시간동안 차량마비
행사관계자들은 출입자의 통계를 위해 수치를 누르고 있었으나 6만명이 넘게 찍힌 오후들어
출,입자들이 엉켜 수치자체를 내기에 불가능하였다고 한다. 눈으로 보고 누르는 방식으로는
몰려드는 군중의 수를 식별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출처] |작성자 투어가이드
잊혀진 땅,
그러나 수리산이 있고 수암봉이 있으며 유명 약수터와 함께 자연의 냄새를 맡을수 있는 곳이 이곳 부곡동이다. 성호 이익선생과 표암 강세황선생의 삶의 터전이자 실학연구의 요람이며 임금님의 어전을 그린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를 탄생시킨 명당중의 명당이 아니던가! 조선왕국의 외교와 국방 그리고 학문과 예술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던 전통문화의 고장 안산시가 자랑하는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성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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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채호(브라보안산 시민기자)
글 : 이광수(상록수문학회)
촬영편집 : www.ansantour.co.kr 미디어팀
편집과 음악=씨밀래
일부출처=솔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