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관햐여/예수님의 향기

앤개디 자연보호구역-EIN GEDI NATURE RESERVE

까까마까 2014. 3. 18. 18:52

 

제6탄 입니다.

 

 

이번에 이 감동의 "DAVID VALLEY"를 편집하면서

성경공부 많이 했네요.

 

 

 

 

 

 

EIN GEDI RESERVE

 

 

 

 

 

 에인게디 자연보호구역(Ein Gedi Nature Reserve)은

다윗이 사울로 부터 몸을 숨긴 광천과 폭포가 있는

성서시대 오아시스, 혹은 ARUGOD 계곡입니다.

 

 

 

 

 

 

Ein Gedi는성경에서 여러 번 언급되고 있는 성경의 지명이기도 합니다.

Ein Gedi는여호수아가 가나안 점령을 끝내고

유다에게 분배한 광야에 있는 유다 지파의 성읍들 중 하나였습니다.

덕분에 성경공부한 한 구절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사무엘상 24 1-3 

 

"윗은 그곳에서 올라가 엔 게디 산성에 머물렀다.

사울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쫓아내고 돌아왔을 때,

누군가 사울에게 다윗이 엔 게디 광야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사울은 온 이스라엘에서 가려 뽑은 삼천 명을 이끌고,

다윗과 그 부하들을 찾아 ‘들염소 바위’ 쪽으로 갔다."

 

 

 

이곳에서 표를 사서 들어가는 관문 입니다.

 

 

사울 왕에게 쫓긴 다윗은 엔 게디 광야에 있는 엔 게디 산성으로 피신하였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사울 왕은 온 이스라엘에서 삼천 명을 가려 뽑아 추격해 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이 동굴에 들어가 뒤를 보고 있을 때 다윗은 사울 왕을 해치지 않고

사울의 겉옷 자락만을 몰래 자른 후 놓아 주었습니다.

사울 왕은 “주님의 기름 부음 받은 이였기 때문이다.”(1사울 24,7.11)

다윗의 억울한 하소연을 들은 사울은 감격하여 흐느끼고

사울의 후손들을 해치지 않겠다는 다윗의 맹세를 듣고

사울은 궁으로 돌아갔습니다(1사무 24장 참조).

 

 

 

 

올려다 본 천장의 모습

 

 

 

 

 

 

 

 

 

 

 

매표소 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나에게 익숙한 성경 구절은 바로 아가서입니다.

아가서는 사랑하는 연인을 ‘엔 게디 포도밭의 헤나 꽃송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아가 1,12-14

(여자) 임금님이 잔칫상에 계시는 동안 나의 나르드는 향기를 피우네.

나의 연인은 내게 몰약 주머니 내 가슴 사이에서 밤을 지내네.

나의 연인은 내게 게디 포도밭의 헤나 꽃송이어라.

 

 

 

짧은 HIKING을 시작합니다.

 

 

 

 

 

 

짧은 HIKING을 ..

 

 

 

 

"성전에서 솟아 나온 물이 동쪽으로 흘러내리면

엔 게디에서 엔 에글라임까지 물가에 어부들이 늘어서서

그물을 펴서 말리는 곳이 될 것이라고 에스겔서에서는 예언하고 있습니다.

사해는 짠 바닷물이기 때문에 생물이 살 수 없는 죽은 바다이지만

주님의 집에서 솟아나온 물이 흘러 들어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는 구원의 예언이다"라고 (에스겔 47,10-12참조).

 

올라가는 도중에 HYRAX를 만남.

한 번 찾아보세요.

 

 

 

 

국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하이킹 목적지 중의 하나이며

또한 수많은 폭포, 흥미로운 식물과 심지어 이이를 갖춘

가장 경이로운 오아시스 중 하나입니다.

 

 

 

상당히 가파른 계곡입니다.

 

 

 

 

 

 

 

다섯마리의 HYRAX를 한 번 찾아보시기.

레위기에 나오는 동물이라고 가이드 선생이 언급한 것을

한 번 찾아 봤습니다.

 

 

 

 

 

 

 

 

 

 

엔 게디 폭포 위쪽에서 1960년대와 1970년대 초에

부근의 텔(층을 이룬 흙무덤)을 발굴한 결과

기원전 4000년대 청동기시대의 신전과 제단의 유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엔 게디에 유다인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7세기경 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빌론에 의해 첫 번째 성전이 파괴되고 얼마 후 까지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원전 5세기경에 재건되었고 다시 제2차 성전 시대에 재건되었답니다.

이 시기의 유대인 거주자들은 비잔틴 시대의 끝 무렵인 기원 후 550년 까지

거의 700년 동안 유지되었답니다. 공원 매표소 남쪽으로

로마시대 목욕탕과 비잔틴 시대의 시나고가가 잘 복원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옛날의 밭과 물 저장소, 수로 등의 흔적들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진짜 큰 놈 하나 찾았습니다.

 

 

 

한 참을 오르다가 또 발견했는데 급해서 ZOOMING을 못 했습니다.

 

 

 

 

1997년부터는 엔 게디 샘에서 생산되는 ‘엔 게디’ 생수를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엔 게디 키부츠 안에는 전 세계로부터 온 900 여종의 희귀한 열대성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는 식물원이 있다고합니다..

 

 

 

 

 

 

 

 

엔 게디 국립공원에는 연중 풍부한 물이 흐르는 북쪽에 있는

‘다윗천’(Wadi David)과 남쪽에 있는 ‘아루곳천’(Wadi Arugot)이 있습니다.

다윗천은 엔 게디 약 18km에 걸친 지역에 있는 빗물이 모여 흐르고

약 40km 길이인 아루곳천은 헤브론 산악 지대 약 200km에 걸친 지역에 큰 비가 내릴 때

그 물이 모여 사해로 흘러 들어가는 계곡입니다.

와디(Wadi)라고 부르는 이스라엘의 시냇물 줄기는 비가 내릴 때에만 흐르고

나머지 기간 동안은 항상 말라 있지만 다윗천은 유다 광야에 내리는 빗물이

땅속 지하수로 스며들어간 후 해수면보다 약 400여 미터 아래에 있는

엔 게디 오아시스로 연중 끊임없이 흘러 나와

폭포수를 이루고 있으며 계곡을 따라 시냇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다윗천’(Wadi David)입니다.

 

 

 

 

 

 

 

 

 

 

 

 

급해서 똑딱이로 찍은 HYRAX

 

 

 

 

열심히 올라가는 우리 대원들.

나는 한 참을 뒤쳐져서 이렇게 SHUTER만 누르고..

 

 

 

 

 

 

엔게디에서 물이 나는 곳은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사무엘 상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이 있습니다.

엔게디 북쪽에 위치한 다윗계곡이 그것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엔게디 황무지로 피했고,

사울 왕은 다윗을 잡으러 이곳에 왔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이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지막 이별을 고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계곡을 다윗계곡 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 입니다.

 

 

 

 

 

 

 

 

 

 

 

 

 

 

 

 

 

 

 

 

 

 

 

 

 

 

 

 

 

 

 

 

 

 

 

 

 

 

 

 

 

 

 

 

 

 

사진이 잘못 나온게 아니니 짜증내지 마시기요. 눈을 좀 가렸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산책하는 곳은

다윗천을 따라 약 20여 분간 계곡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다윗폭포’입니다. 한 여름의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유다 광야의 풍경을 보면서 먼 옛날 다윗이 피신했었던 역

사의 현장들을 묵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산하다 만난 아까 그 HYRAX

 

 

 

 

 

 

 

 

 

 

 

 

 

 

 

 

 

 

 

 

 

 

 

 

 

 

 

 

 

 

 

 

 

 

 

 

 

 

 

 

 

 

 

 

 

 

 

 

 

 

 

DODIM CAVE

 

 

 

 

 

 

 

 

 

 

 

 

 

HYRAX의 보금자리

 

 

 

 

 

 

 

 

 

 

 

 

 

 

 

 

 

 

 

 

HYRAX는 작고 동글동글한 외모때문에 설치류로 오해하기 쉽지만

 바위너구리목, 바위너구리과로 분류되는 전혀 별개의 동물이랍니당.

 

 

여기서 놀라운 사실!

 외모와는 전혀 다르게 바위너구리들은 코끼리와 친척뻘이라고 해여ㄷㄷ

 

 

 

 

 

 

 

 

GUIDE선생 말씀으로는 아주 친밀하고 부드러운 동물이라는데

이 HYRAX는 레위기에 나오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한 번 찾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하산 도중에 다시 한 번..

 

 

 

 

 

 

이 곳은 원래 유다의 영토였으나

당시에는 블레셋의 지배 하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성서 고고학자들은 이곳을 탐사하던 중에

아둘람 성의 한 산 중턱에서 약 400명 정도가 살기에 적합한

동굴 하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Conder, Rob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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