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밀래의 다솜방

소와 닭을 벗하며.. 워낭소리 감독 이충렬씨 흉내도 내보고.. 워낭소리 감독 이충렬씨 흉내도 내보고.. 씨밀래의 농촌화보

제일 밑에 지금 들리는 칠면조 울음소라와 바람소리는 제가 일주일 전에 직접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서 올려논 아이들 입니다. 영상들을 다 보신 후 얘들 노는 것도 구경해 보세요. 바람이 몹시부는 이곳 기후엔 얘네들 놀기엔 좋은 그리고 쾌적한 환경입니다. 항상 습도가 많은 곳..

왕벌의 비행은 1900년에 만들어진 작품인 오페라 '술탄황제의 이야기' 중 제2막 1장에서 나오는 곡 인데 너무 많이 알려져 그냥 "BUMBLIE BEE"로 통하며 밑에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얼마나 빨리 치는지 손가락이 안 보입니다. 앞,뒤뜨락의 희안한 꽃들. 그중에 붉은 꽃만 골라서 올려봅니다. 향..

"은혜"란 꽃말을 지닌 큰접시꽃이 뒤뜨락에 만발하여 올립니다. 좀처럼 보기 드믄 꽃이라 뒤뜰에 흐드러지게 핀 "큰 접시꽃"을 올립니다. 전 번에 올린 것의 중복이 되긴하지만 잘 정리해서 초기 중기 말기를 구분하기로 전번에 올렸던 늦게 만개한 진달래를 끼워 넣었습니다. 뒤뜨락의 ..

두보 (杜甫)의 "추흥팔수(秋興八首)"중에 두 번 핀 국화 보니 눈물겹고 (叢菊兩開他日淚)"가 향수를 일깨워 올려보는 뒤뜨락의 장미들. 봄과 가을에 절접(切接)한 야생 장미와 찔레나무인데 실생묘에다 했슴다. 눈접은 7월에 하려고 합니다. 야생종을 관상용으로 가꾸어왔으며, 우량종을 ..

오늘의 주제인 연초록 라이락은 아주 드믄 꽃이라 올려 봅니다. 눈의 피로를 덜어드리기 위해 중간중간에 담장의 붉은 꽃을 넣었습니다. 와흘리 집 담장의 핀꽃들 라일락 / 이해인 바람불면 보고싶은 그리운 얼굴 빗장 걸었던 꽃문 열고 밀어내는 향기 보랏빛, 흰빛 나비들로 흩어지네 어..

사진기를 고급스러운 것을 골라 잘 찍은 것을 올리려 했는데 농촌의 생활은 사진을 찍으며 여유롭게 돌아다닐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가 없어 그냥 흐린 사진으로 올립니다. 씨밀래의 농촌 화보 한국에서 우유를 이용한 역사는 약800년 전 고려 의종 때 ＜유우 교취 유전이성소특독구상＞..

3월 어느날 우리집 뒤 뜨락에 청둥오리 한쌍이 4주 동안 아침 일찍 출근하여 3-4시간을 노닐다가 날아가곤 하더니 목련이 지고나니 다시 나타나질 않아 기다려지던 청둥오리. 그래서 큰 맘 먹고 그를 기리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자목련 곱게핀 뜨락에서 시 한 수 읊으시고 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