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진 곳이지만
샌프란시스코 동쪽 3시간 반 거리에 위치해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가보지 않고서는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계곡임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니다.
공원의 전체 면적은 3천평방 킬로미터가 조금 넘음으로써
제주도의 1.7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에 몇 번 다녀왔던 곳인데 2주 전에 밤 무지개를 담으러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2박 3일의 사진을 줄이고 또 줄여서 올립니다.
너무 광대한 대 자연의 모습에 할 말을 잃고 이곳저곳을 담아왔습니다.
사진만 보시기엔 밋밋할 것 같아
귀한 친지 분이 보내준 감동적인 글을 조금 삽입했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요세미티의 비경을 담은 동영상을
음악과 함께 올렸으니 사진을 다 보신 후에
한 번 재생해서 보시면 유익한 공부가 되리라 믿습니다.
-
周易卦와 인생
-
-
-
-
조선조 선비들은 주역의 64괘(卦) 가운데 하나를 뽑아 자신의 인생 지침으로 삼았다.
-
하회 마을의 겸암(謙菴) 류운용(柳雲龍·1539~1601)은
-
15번째 지산겸(地山謙) 괘를 좋아하였다.
-
호도 '겸암'이다. 서애 류성용의 친형이다.
-
-
위에는 땅이, 아래에는 산이 있는 형상의 괘다. 항상 겸손하라는 메시지다.
-
서애가 임진왜란 때 정승을 맡아 난국을 수습할 수 있도록
-
뒤에서 보이지 않게 도와주었던 인물이 류운용이다.
-
서애가 전쟁 중 여러 가지 복잡한 판단과 진퇴 문제 등에 봉착했을 때
-
친형 겸암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
-
겸암은 풍수, 주역, 복술(卜術)에 조예가 깊었던 도인이었다.
-
-
-
-
- 올라가는 입구에서 한 컷
날개를 펴고 어느 집 지붕 위에 앉기 전에 취한 자세를 놓치지않고..
인동 장씨인 장현광(張顯光·1554~ 1637) 선생은 호도 여헌(旅軒)이다.
'여헌'이란 여인숙이란 뜻이다. 자신의 호를 '여인숙'이라고 정한 배경에는
어떤 인생관이 작용했을까. 이태백은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라는 문장에서,
'천지는 만물이 하룻밤 쉬었다 가는 여인숙(天地萬物之逆旅)'이라고 설파한 바 있다.
마더 테레사 수녀가 임종 직전 했다는 말이 '인생은 낯선 여인숙의 하룻밤과 같다'는 것이었다.
여(旅)는 56번째 괘인 화산려(火山旅) 괘다. 위에는 불이 있고 아래에 산이 있다.
날개를 펴고 어느 집 지붕 위에 앉기 전에 취한 자세를 놓치지않고..
조선조 4대 문장가 가운데 한명인 택당(澤堂) 이식(李植·1584~1647).
그는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쌍학리에 지은 자신의 거처 이름도 택풍당(澤風堂)으로 지었다.
28번째 괘인 택풍대과(澤風大過) 괘에서 자신의 호와 택호(宅號)를 따왔다.
위에는 연못이 있고 아래에는 바람이 있다.
택풍대과 괘의 내용 중 필자가 새겨 듣는 문구가 있다.
'독립불구(獨立不懼)하며 돈세무민(遯世無悶)'이 그것이다.
홀로 있어도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는데,
나는 혼자 있으면 두려움만 생기니 이 어쩐 일인가!
새벽햇살
진보 진영의 스승이자 통찰력 있는 문장을 구사하는 신영복 선생은
'석과불식(碩果不食)'을 좋아한다. 큰 과일은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다.
23번째 괘인 산지박(山地剝)에 나오는 문구다. 감나무의 까치밥이 큰 과일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배려를 상징한다. 주역은 인생을 압축하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16mm사진 크기1197x509EL CAPITAN
EL CAPITAN AND DOME
EL CAPITAN AND DOME
EL CAPITAN AND DOME
하얀 꽃 때문에 칼라로 올림(DOGWOOD TREE)
몇 년 만에 금년에 처음 피는 꽃
ANSEL ADAM'S POINT
ANSEL POINT
ANSEL POINT
ANSEL POINT
밑으로 더 내려가기 전에 한 번 읽어 보세요.
지구촌 울린 이라크 고아 소녀 사진
“가슴이 찢어집니다” 지구촌 울린 이라크 고아 소녀 사진
한 장의 사진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나돌며 전 세계 네티즌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한 소녀가 길바닥에 잔뜩 웅크린 채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좀 자세히 보니 소녀는 길바닥에 그려진 엄마 그림 안에 누워 있네요.
사진 설명에 따르면 사진은 이라크의 사진작가가 고아원에서 찍은 것이라고 하네요.
‘이 어린 소녀는 엄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땅에 엄마를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 잠이 들었습니다.’라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그림으로 된 엄마라도 소중했는지 소녀는 엄마 품안으로 파고 들면서 작은 신발을 벗어 두었습니다.
사진 아래에는 또 “지금 당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세요.
그것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그 소중함을 모르니까요.
그 소중함을 알았을 때에는 이미 늦었습니다.”라는 글도 적혀 있습니다.
사진이 정확히 언제 어디에서 나돌기 시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유명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는 올 초부터 오르내리기 시작했군요. 네티즌들은 슬퍼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멍하니 사진을 쳐다보았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이것만큼 내게 충격을 준 사진이 없었다.”
“가슴이 찢어지네요. 먹먹합니다.”
“사진 한 장이 내 가슴을 파고들었습니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 슬퍼요. 눈물나. 지금 바로 엄마를 안아드리고 싶네요.”
“어 아이를 당장 꼭 안아주고 싶습니다. 눈물나는 사진입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슬프네요. 제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에요.”
이 소녀에게서 엄마를 빼앗은 건 바로 우리 인간 자신입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갈등과 증오의 수레바퀴에서
우리는 언제쯤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요?
여명을 뚫고..
광대한 대자연의 YOSEMITE
Ansel Adams Point
Ansel Adams Point
세월(몽중살(蒙中煞))을 풀고..
세월(몽중살(蒙中煞))을 풀고..
세월(몽중살(蒙中煞))을 풀고..
세월(몽중살(蒙中煞))을 풀고..
Bridal Veil Fall 과 Merced 강
/
Bridal Veil Fall 과 Merced 강
E
1
드
45
'세계의 역사자료,여행지 > 명승지를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자산의 설경과 소나무 효자각 (0) | 2015.01.19 |
---|---|
35 Amazing Places In Our Amazing World (0) | 2015.01.13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위대한 건축물 (0) | 2014.12.20 |
"에오스"의 진기한 모노레익(Mono Lake)호수 (0) | 2014.11.29 |
미국 국립공원 가을 풍경 (0) | 201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