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고궁을 찾아서

[스크랩] 청량산(경북 봉화)에서 보는 청량사

까까마까 2011. 11. 25. 11:27
봉화 청량사
청량산에서 보는 청량사
한국속에 가장 고귀한 터에 자리한 청정도량
경북 봉화에는 이름그대로 청량함과 고귀함을 단직한 청량사가 있다
거대하고, 빽빽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열두 봉우리가 나그네의 눈길을 잡는다.
그 연화봉 기슭 한 가운데 연꽃처럼 둘러쳐진 꽃술 자리에 자리 잡은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1351-1426)에 의해 중창된 천년 고찰이다.
창건당시 승당등 33개의 부속 건물을 갖추었던  대사찰로 봉우리마다 자리잡은 
암자 에서는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청량산을 가득 메웠다고 한다. 
또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량산에는 한때는 신라의 고찰인 연대사(蓮臺寺)와 
망선암 (望仙菴)등 대소 27개소의 암자가 있어서 당시 신라 불교의 요람을 
형성하기도 하였다.

 

 

 

 

 

 

 

 

 

 

 

 

 

 

 

 


출처 : 서울대동문카페
글쓴이 : 청량(청량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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