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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 가을철에 벚꽃이 피고 있는 제주도와 제7코스 올래길

까까마까 2012. 10. 10. 12:30

 

 

올래길은 펌 이라 지은이가 스크랩을 금지해 달라능...

 

 

말도안돼! 가을철에 벚꽃이 피고 있는 제주도

 

 

 

제주도에 살고 있는 '아일락'은 어제 말도 안되는 상황을 보았으며,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있었던 일 중... 말도 안되는 상황을 보았던 부분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벚꽃'! 아시죠???

우리나라 봄을 아름답게 즐기게 해주는 '꽃'입니다.

매년 봄이 되면 '벚꽃'은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이쁘게 핀 후~얼마 지나지 않아 나뭇잎까지 모두 떨어집니다.

그리고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난 후~ 다시 봄이 되어야만 '벗꽃'을 볼 수 있습니다.

1년중 봄에 잠깐 피는 '벚꽃'!!!! 지금... 제주도에서 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제주도 전역에 있는 '벗꽃나무'에서 꽃이 피어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제 다녀온~ 서귀포의 올레 7코스 부분은 벚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들은... 소식으로 제주도의 동쪽인 '성산포' 지역도 '벚꽃'이 피고 있다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정말로... 신기합니다. 제가 어제 다녀온 서귀포 올레 7코스에 피었던 '벚꽃사진'을 통해

가을철 제주도에서 피어나고 있는 '벚꽃'을 한번 봐보시기 바랍니다.^^

 

※ 어제 서귀포의 날씨가 흐려서~ 이쁜 파란 가을하늘과 벚꽃이 하나가 되지 못했지만, 이쁜 하얀 벚꽃입니다.^^

 

 

 

 

※ '아일락'이 거주하는 집은 올레길 7-1코스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ㅋ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도로 양 옆으로는 길게~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그 나무들은 봄에만 이쁘게 벚꽃이 만개합니다. 그러나... 지금... 벚꽃이 조금씩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 위의 사진처럼 말입니다... 말이 안됩니다.!!!!!!!! ㅋㅋㅋㅋ

 

 

 

 

 

 

※ 위의 사진부터는 저희 동네를 벗어나~ 법환포구쪽으로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법환동으로 가는 길도~ 도로의 양 옆으로 크지는 않지만, 작은 벚꽃나무가 있습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벚꽃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서귀포의 '스모루'지역에서 '법환동'으로 진입하는 길에 피어나는 벚꽃과 함께~ 서귀포의 앞바다를 바라보는...

기분은 '봄'에만 느꼈었는데요. 가을철... 다시 한번 느낍니다.^^ ㅋ

 

 

 

 

 

 

 

 

 

 

 

 

 

 

 

 

 

 

 

 

 

 

 

 

 

 

 

 

이렇게~ 법환동을 지나~~~ 해군기지가 건설중인... '강정동'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 강정동에 위치한 '강정천' 부근에 도착하니... 이곳도 마찬가지로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벚꽃나무에... 설치된 해군기지 반대 깃발..... 먼가 마음이 묘했습니다.

 

 

 

 

 

 

 

 

 

 

 

 

 

 

 

 

※ 해군기지가 건설중인 지역은 현재 철물 구조물로 바리게이트가 높게 쳐져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많은 사람들이 반대 문구를 작성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바리게이트앞에 심어져있는 '벚꽃나무'에서도.. 어김없이 벗꽃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제 제가 다녀온... 제주도의 올레 7코스...지역!!! 말도 안되게..... 가을철에 벚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감귤 수확철'이 분명한 가을철인데....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차암........

그리고 아일락이 살고 있는 집의 마당에는 '단풍나무'가 있는데요. 올해 봄에 빨갛게 물 들었다가...

가을철인 지금은.. 초록색을 띄고 있습니다.

나무들이 계절을 역행하고 있는 것 인지.... 먼가 어색합니다. 그 계절에 맞게만 즐길 수 있는 자연의 매력인데 말입니다.ㅜ

하지만, 가을철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제주도에서 피어나고 있는 '벚꽃'을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012년 제주도의 가을을 즐기는 또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제주올레 7코스의 풍경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올래길 7코스

 

 

 

 

 

 

 

 

회사 워크샵을 위해 다녀온 제주도에서 회사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올레길 7코스를 걷고 왔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여러번 갔었지만 올레길을 걷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나름 기대도 되었고 제법 만족스러웠다.

아직 겨울이긴 하지만 제주도는 워낙 날씨가 따뜻한 탓에 무거운 카메라 배낭을 매고 걷다 보니

열도 나고 해서 외투는 모두 벗어버리고 티셔츠 하나만 입고도 충분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해가 가장 강렬한 시간대여서

많은 사진들이 역광 때문에 파란 하늘이 하얗게 날라가거나 시커멓게 나온게 많았던 것이다.

집에서 와서 사진 정리를 하면서 그렇게 지우기 아까운 사진들은 별도로 HDR 작업을 했더니

나름대로 봐줄만 했기에 별도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사진 정리가 모두 끝나고 곰곰히 들여다보니 거의 모든 사진들이 올레길 주변 풍경에 집중되어 있어서

정작 올레길이 제대로 나온 사진은 별로 없었다.


7코스는 경사진 곳이 별로 없는 거의 평지의 길이었는데

해안가를 쭉 따라가며 이어져 있어서 경관이 멋졌던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짧게라도 같이 걸어보고 싶다.


7코스를 완주가 끝난 후에는 제주도의 유명한 흑돼지 삼겹살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서울로 향했다.

제주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인 외돌개


 

 

 

 

 

 

 

 

올레길 7코스 안내판

 

 

 

 

 

 

 

 

 


절벽 아래에 인공적인 동굴이 만들어져 있다. 일제시대에 만들어졌다고 얼핏 들은 기억이...

 

 

 

 

 

 

 

 

 

 

 


소나무숲

 

 

 

 

 

 

 


 

 

 

 

 

 

 


 

 

 

 

 

 

 


코발트색의 바다색이 너무 예뻤던...


 

 

 

 

 

 

 

 

 

 

 

 

 

 

 

 

 


이곳은 워낙 경치가 좋아 기념사진을 전문으로 찍어주는 곳이 있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섬이 문섬이었던 것 같다.


 

 

 

 

 

 

 

 

 

 

 

 

 


 

 

 

 

 

 

 

 

 

 

 

 

 

 

 

 

 

 

 


쉼터에 앉아서 초코바를 먹는 나를 계속 물끄러미 쳐다보던 백구. 아마도 초코바가 먹고 싶었던 것 같다.


 

 

 

 

 

 


 

 

 

 

 

 

 

 

 


 

 

 

 

 

 

 

 

 

 


 

 

 

 

 

 

 

 

 

 

 

 

 

 

 

 

 


 

 

 


 

 

 

 

 

 


 

 

 

 

 

 

 

 

 

 

 

 

 


해녀의 동상

 

 

 

 

 



 

 

 

 

 

 

 



 

 

 

 


 

 

 

 

 

 

 

 

 


눈 덮힌 한라산이 멀리 보인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들어 굳으면서 기포가 용암에 갇혀 생긴 구멍들...누군가가 딱 들어맞는 자갈로 채워 놓았다.


 

 

 

 

마늘밭과 한라산...


 

 

 

 

 

 

 

 


 

 

 



 

 

 

 

망원렌즈가 아쉬웠던 순간...가까이 찍으려고 다가가는 순간 모두 달아나기 바쁜 갈매기들...

 

 

 


부둣가에서 팔고 있던 상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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