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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割禮, circumcision)의 신학적 의미

까까마까 2012. 11. 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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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동영상은 할례과정을 담은 영상이니 진지한 마음으로 한 번 보세요.

 

 

 

 

 

 

‘할례’(割禮, circumcision)의 신학적 의미

 

유대인할례예식

 


2012-04-20 10:23:14 read : 515


 

 

 



▲조덕영 박사




할례는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날 실시하도록 규정되었다(창 17:12, 24-25; 레 12:3). 남자 아이를 낳은 여인은 7일 동안 부정하였으므로 하나님은 8일째 되는 날을 할례일로 정하셨다(레 12:2). 8은 성경에서 부활과 새 질서를 상징하는 숫자이다. 이 날은 안식일일 경우에도 지켜야 하는 중요한 의식이었다(요 7:22-23; 빌 3:5). 심지어 대 속죄일(욤 키푸르, 유대력 제 칠월 십일)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이날 행해야 하는 의식이었다.

 할례 예식에는 유대인 공동체 성인 10명(회당 설립에 필요한 최소 인원) 이상이

모여서 시행한다. 따라서 아이의 부모는 할례 일에 가까운 친척과 친구들을 초청하게 된다.

 

 



할례는 가정이나 회당 또는 병원에서 행해지는 데, 전날 밤에 아버지는 밤새 성경을 읽으면서 아들을 사탄으로부터 지킨다. 할례 일에 하객들은 일찌감치 와서 축하 파티를 열며 덕담을 나누며 기다린다. 이를 “샬롬 자코르”라 한다. 시간이 되어 아버지가 아들을 안고 하객들이 모여 있는 방으로 들어서면 하객들은 모두 일어서서 “환영합니다.”하고 인사말을 한다. 하객은 할례가 끝날 때까지 모두 선채로 기다려야 한다.

 



할례는 과거에는 아버지가 직접 행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어머니도 참여하였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는 장남의 할례를 시행한 것이 그 보기이다(출 4:25-26). 이후 후기 유대 사회로 오면서 정통파 유대인인 “모헬”이라고 통칭되는 특별히 훈련을 받은 할례전문 종교의식 집행자에 의하여 이 의식이 집행되기 시작했다. 이때 어머니와 하객들은 다른 방에 서서 기다린다. 모헬은 할례 시술을 하면서 피를 한 방울 떨어뜨린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레위기 17:11)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할례가 실시되는 방에는 “엘리야의 의자”라 불리는 빈 의자를 하나 준비한다. 이것은 “언약천사”라고 불리며 아이들의 보호자로 알려진 선지자 엘리아가 와서 앉도록 하기 위한 자리이다. “모헬”은 할례를 실시하기 전에 “나의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천지만물의 주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립니다. 당신은 율법으로 우리를 신성하게 하셨고, 우리들에게 할례의 의식을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이제 행할 준비가 되었으니 행합니다”라고 먼저 기도를 한 후 할례 시술에 들어간다.

할례는 비교적 간단히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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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의 기록

헤로도토스(기원전 484년경 ~ 기원전 425년경)의 "역사" 내용 중 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성기를 타고난 그대로 두는데, 이집트인은 할례를 한다. 전 세계에서 콜키스인과 이집트인과 에티오피아인만이 예로부터 할례를 행하고 있다." 라는 기록이 있다.

[편집] 유대교

창세기 17장 9~14절에는, 하느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 후손들에게 지킬 언약으로서, 남자는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유대교에서는 이 전통을 이어받는다.

또, 창세기 34장에는 하몰의 아들 세겜이 야곱의 딸 디나를 강간한 이후, 야곱의 아들들은 할례를 받은 자가 아니면 딸을 줄 수 없다고 대답하고, 거기에 응해 세겜 일가가 할례를 받은 3일 후에 고통에 고생하고 있는 중에 야곱의 두 아들(시메온, 레위)이 습격해 세겜 일가를 몰살한 기록이 있다. 이 때부터 당시의 할례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이 며칠에 걸쳐 강한 아픔을 동반하고 있었던 것으로 헤아려진다.

[편집] 예수의 할례

기독교(개신교 및 천주교)에서는 12월 25일이 예수의 탄생일(성탄절)이므로, 8일 뒤에 할례를 행하는 유다인의 관습에 의해 1월 1일이 예수가 할례를 받은 날이다. 예수가 할례를 받은 날을 "그리스도 할례축일"라고 한다.

[편집] 기독교의 포교

기독교의 성립 후, 유대인 이외의 이방인에 대하여 전도를 행할 때에, 할례를 받지 않은, 개종한 이방인에 대하여 할례를 행할 것인가 아닌가가 큰 문제가 되었다. 바오로는 "예수의 가르침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할례는 필요 없다"고 주장했지만, 교단 내에서는 할례를 해야 한다고 하는 강한 비판도 있었다.[2]

단, 바오로도 한편으로는 제자의 티모테오(아버지가 그리스인으로서 할례를 받지 않고 있었다)에 대하여 할례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유대인을 전도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였다고 한다. 만일 개종 시에 할례가 강요되었다면, 기독교의 포교방법도 상당 부분 달라있었을 것으로 보인다.(할례를 행하지 않는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할례의 풍습을 몹시 싫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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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할례 예식

 

이강근 - 예루살렘 유대교회 담임·

히브리대 동아시아학과 한국학 교수  

 

 

 

 

 

 

 



계약의 민족 유대인! 증표가 할례입니다.

유대인의 할례식은 가족 친지 극히 친하지 않으면 참석하기 어려운 장면입니다.

귀한 장면을 함께 나눕니다.

 

 

 

 

 

 

 
   
 

유대인들은 난지 8 만에 할례를 합니다.

할례를 주례할 모헬과 첫아들의 아버지가 할례예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할례 직전에 가족 친지들이 기도를 합니다.

 

 

 

 

 

 

 

 

 

 
 
 
 

할례를 주례할 모헬이 할례도구들을 소독하고 정리합니다.

 

 

 

 

 

 

 

 
 
 

할례를 행할 칼입니다. 칼을 소독합니다.

 

 

 

 

 

 

 
 
 

할례식을 도구가 정돈되어 있습니다.
 

 

 

 

 

 

 

 

 
 
 

할례직후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포도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가 포도주를 머금는 순간 진정을 합니다.
 

 

 

 

 

 

 

 

 

 
 
 

할례준비를 마친 모헬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할례 여성들은 밖에 따로 있습니다.

 

 

 

 

 

 

 

 

 
 
 

할례식에 손님들을 위해 맛있는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할례 아이의 외할아버지와 친할아버지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할아버지가 기도문을 읽고 있습니다.

 

 

 

 

 

 

 

 

 

 
 
 

드디어 할례주인공이 외삼촌에게 안겨 나옵니다.

 

 

 

 

 

 

 

 

 
 
 

돌아가면서 아이를 한번씩 안아봅니다.

 

 

 

 

 

 

 

 
 
 

아버지가 인계받아 기도를 합니다.

 

 

 

 

 

 

 

 

 

 

 

 

 
 
 

드디어 할례자리로 옵니다. 할아버지가 아이를 안은 할례가 진행됩니다.

 

 

 

 

 

 

 

 

 

 
 
 

 

 

 

 

 

 

 
 
 

 

 

 

 

 

 

 

 

 
 
 

할례와 잘려나온 부분입니다.

 

 

 

 

 

 

 

 

 
 
 

할례직후 피가 나고 자지러지는 아이에게 포도주를 머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신기하게도 포도주 맛에 울음을 멈춥니다.

 

 

 

 

 

 

 

 

 

 

 
 
 

할례는 유대인의 유대인 됨을 알리는 것입니다. 모두가 축제분위기입니다.

 

 

 

 

 

 

 

 
 
 

 

 

 

 

 

 

 

 

 

 
 
 

할례직후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름을 줍니다.

이전에 생각해 놔서도 되고 할례직후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아들에게 이름을 줍니다.

이날 아버지가 이름은 '나탄 아리엘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아버지는 나이고하를 막론하고 찾아온 분들에게 일일이 축복기도를 합니다.

 

 

 

 

 

 

 

 

 
 
 

아이에게 먹이고 남은 포도주를 나누어 마십니다.

 

 

 

 

 

 

 

 

 

 

 
 
 

아버지는 23세인데, 60 넘은 노인도 축복해 줍니다. 유대인은 축복의 민족입니다.

 

 

 

 

 

 

 
 
 

축제입니다. 춤을 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