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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오래 산다

까까마까 2013. 1. 4. 17:44

 

 

가장 최근의 3일 밖엔 않된 최신정보를 모아 봤습니다.

 

이번 연구는 커피와 건강의 관계를 조사한 것 중

사상 최대 규모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보건원은 50~71세의 건강한 남녀 40만 여명을

최대 13년간 추적 조사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뽑은 유용한 상식.

 

 

 

 

   커피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오래 산다

 

 

 

 

 

 

     미 국립보건원, 13년간 40만 명 추적조사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보건원을 주축으로 한 연구팀의 조사 결과다.

기존의 연구 결과는 서로 상충되는 것들이 많았다.

커피는 건강에 좋으며 조기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것이 있는가 하면 카페인이 혈압,

콜레스테롤, 심장박동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도 있다.

이번 연구는 커피와 건강의 관계를 조사한 것 중 사상 최대 규모라는 점이 특징이다.

 

 

 

 

    

    

 최대 13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동안 참가자의 13%가 사망했다.

분석 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사망률이 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연관성은 마시는 양에 비례했으며 일반 커피나 디카페인 커피에 모두 해당됐다.

하루 6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남성은 10%,

여성은 15% 사망률이 낮았다. 하루 한잔만 마시는 사람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남성은 6%,

여성은 5% 사망률이 낮았다.

 

 

    

이같은 패턴은 사망 원인을 세분해도 그대로 유지됐다.

심장병, 폐질환, 폐렴, 뇌졸중, 당뇨병, 감염 뿐 아니라 심지어

부상과 사고로 인한 사망률에 모두 해당됐다. 오직 암으로 인한 사망률만 커피 섭취와 연관이 없었다.

이번 연구에선 식사, 운동, 흡연, 음주, 체질량 지수, 결혼 여부 등의 요인을 모두 고려했다.

하지만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 커피 자체가 아닐 가능성도 존재한다.

커피 마시는 사람들의 아직 확인되지 않은 어떤 특징이 사망률을 낮춰주었을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커피가 실제로 건강을 증진시켰다고 보는 것이 그럴듯해 보인다.

커피에는 1000여 종의 화합물이 들어있으며 이중 많은 것이 몸에 좋은 항산화제다.

연구팀은

“이런 화합물 중 일부가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준다는 것을 시사하는 자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실렸으며

16일 헬스닷컴이 보도했다.

 

 

 

여성의 커피, 뇌졸중 위험 25% 줄인다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씩 꾸준히 마시는 여성은 다른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5%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립 캐롤린스카 환경의학협회 수잔나 라르손 박사 등은

스웨덴의 인구집단통계에 등록된 49~83세 여성 3만4670명의 식습관,

생활습관, 질병 자료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가운데 1998~2008년 사이에

총 1680명에게서 뇌졸중이 생겼다.

이들의 식습관을 비교분석한 결과 하루 1~5잔의 커피를 마신 여성은

하루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22~25% 낮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들 여성들이 마신 커피가 카페인이 들었는지 없는지 따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스웨덴 사람들은 카페인 커피를 먹었다.

 

 

연구진은 “커피는 질병 감염 위험을 낮추고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동시에 인슐린 저항성도 높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연구진은 2만3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커피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미국 뇌졸중협회 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듀크대학 의대 뇌졸중 센터의 래리 골드스타인 박사는

“이번 연구는 특정지역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또한 조사 대상자들이 약을 먹었는지, 커피를 지속적으로 먹었는지 등도 추적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뇌졸중(Stroke)'저널에 소개되었으며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이 10일 보도했다.

 

 

 

 

헬스클럽 가기 전에 커피 마셔야 하는 이유

 

 

 

 

 

     카페인, 지구력·근력 향상시켜준다

카페인은 장거리 달리기나 자전거타기 같은 유산소 지구력 운동을 오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여기 더해 웨이트 트레이닝같은 무산소 근력 운동의 능력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다.

헬스클럽에 가기 전에 커피를 한잔 마시면 두루 좋다는 이야기다.

 

 

 

 

    

▶유산소 지구력 운동능력 향상

카페인은 혈액 속을 순환하는 지방세포의 수를 늘려준다.

그러면 근육이 이를 흡수해 먼저 태우기 때문에

기존에 저장된 탄수화물을 아껴서 운동을 오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장거리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더 오래할 수 있다.

이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카페인은 불법약물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경기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올림픽 육상선수 2만 6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선수들의 3분의 2 이상의 소변에서

카페인이 검출됐으며 특히 철인 3종경기, 사이클, 조정 선수들의 함량이 높았다.

 

 

 

 

 

 

 

 

 

 

 

 

   

 

 

 

▶무산소 근력운동 능력 향상

 

 

최근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 연구팀은 13명의 건강한 청년 자원자에게

표준 웨이트 트레이닝(근력 운동)을 각기 다른 상황에서 하게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운동 한 시간 전에 카페인이 들어있는 무설탕 음료를 마시게 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를 마시게 했다.

각각의 경우에 자원자들은 각종 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지칠 때까지 계속했다.

 

 

    

그 결과 카페인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훨씬 더 늦게 지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무카페인 음료를 마신 경우에 비해 뚜렷하게 많은 횟수의 근력 운동을 해냈다.

또한 운동 도중 주관적으로 피로를 덜 느꼈다고 보고했다.

흥미롭게도 이들은 전체 운동 세션을 이른 시간 내에 다시 하고 싶다고 보고했다.

 

 

    

연구 논문의 주저자인 영국 엑시터 대학 운동과학 강사인 마이클 던칸은

“카페인 음료를 마신 사람은 운동에 더 많은 노력을 투자할 능력이 있다고

스스로 느꼈다는 것이 우리 연구 결과의 핵심” 이라며

“이들은 한 세션 당 운동을 더 많이 했으며

또다시 운동 세션을 되풀이할 심리적 준비가 더 많이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의 생리와 심리에 카페인이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혈액 내 지방세포의 증가가 원인이라면 카페인은 큰 도움을 줄 수 없다”면서

“이는 지구력 운동과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운동 중 근육에 축적되며 근육 수축을 둔화시키는 아데노신 성분을

카페인이 중화시키는 것이 이유인 듯 하다”면서     

“그 덕분에 근육이 더 강하게 수축될 수 있고 피로를 늦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론상으로는 그렇다”고 말했다.

 

 

 

 

    

 

 

 

 

 

 

 

▶축구나 농구에도 효과

 

 

    

지난 달 응용생리학 저널에 발표된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운동 70분전에 카페인 캡슐을 먹은 자원자들은 축구나 농구를 모방한 운동을 시킨 경우

운동능력이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한 근육 사이의 체액 속에 칼륨이 훨씬 적게 축적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수행한 엑스터 대학의 운동생리학자 마니 모르 박사는

 “칼륨은 축구같은 팀 스포츠와 근육운동 같은 무산소,

저산소 운동을 할 때의 피로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페인은 또한 중추신경계, 그리고 운동중의 기분·각성도·세밀한 동작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영국운동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카페인을 섭취한 축구선수들은

드리블, 헤딩, 공차기 등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더욱 정교하게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르 박사는 “하지만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면서

“우리는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카페인의 최적 분량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부작용에는 혈압 상승과 안절부절 못하는 증세 등이 있다.

그는 “운동 능력 향상 효과는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서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커피커피 어떻게? 마셔도 되나, 끊어야 하나 어떻게?

 

마셔도 되나, 끊어야 하나

 

 

 

 

 

 

 

 

 

 

당뇨병 등 예방 도움…굳이 새로 마실 필요 없어

 

이제 현대인의 필수 기호품으로 자리 잡은 커피.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커피 잔을 들고 생각에 잠겨 있을 것이다.

또한 커피를 하루에 꽤 많이 마시는 사람도 상당하다. 그런데 정말 커피는 많이 마셔도 괜찮을까.

무심코 마시고 있지만 혹시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을까.

미국 건강생활 잡지 ‘헬스’는 최근 커피를 마셔야 하는지 끊어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엇갈린 주장을 소개했다.

 

 

 

    

 

 

 

◆ 마셔도 된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외래 조교수인 롭 반 댐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커피는 해롭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는 고혈압 환자로서 카페인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걱정하거나

커피를 마시면 잠을 쉽게 들지 못해 지장이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 줄일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커피를 마시면 당뇨병을 비롯해 대부분의 질병 위험을 낮춰준다고 밝혔다.

 

 

    

실제로 내과학 회보에 실린 연구 논평에 따르면,

하루 커피 서너 잔은 당뇨병 위험을 25%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카페인 커피 역시 당뇨병 위험을 낮춰주는데, 이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커피 속에 있는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물질의 작용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의 간암 발전 가능성도 줄어들고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의 위험도 낮춘다고 주장한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굳이 마실 필요가 없지만,

이미 커피를 마시고 있다면 건강에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 끊어야 한다

 

듀크 대학 의료센터 정신생리학연구소 제임스 D. 레인 소장은     

커피가 몸에 이로운 점에 대한 연구가 빈약하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커피는 건강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가 일주일 동안 커피를 끊고 얼마 뒤 혈압이 떨어졌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포도당 내성 검사를 받기 전에 카페인을 주입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혈당이 더 많이 증가하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커피가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레인 박사는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스트레스에 대한 아드레날린 반응이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커피가 불안하고 예민하게 만들며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커피가 해롭기보다 어느 정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일부 카페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디카페인 커피로 바꾸면 되고,

불안이나 불면증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커피를 끊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굳이 새로 마셔야 하는 이유도 없다.

과일, 채소, 통곡물 식단으로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커피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