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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과 평창의 휘닉스 컨트리 클럽에서-골프 좋아하는 분 만

까까마까 2013. 1. 11. 19:17

 

 

핸디가 (-1)인 내 친구인 고수가

경기도 평창과 안산에서 라운딩 하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당.

이 추운 겨울에 푸르름이 있어서 좋아 올립니다.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휘닉스파크 컨트리클럽

 

 

 

 

휘닉스파크 컨트리클럽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가 국내최초로 코스설계를 맡아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품격 높은 골프장이지요

 

 

 

 

서울에서 이곳까지 신 나게 달리고 아침을 먹은 후

 

간단히 기도를 드리는 시간이 있어야만 하거늘

 

 

최악의 코스에서도 친구의 실수로 내가 이기는 게임이

 

되기를 비나이다

 

 

 

 

 

 

 

 

신사의 게임 좋아하네

 

우리 친구들은 그런 거 모른다

 

스트레스 쌓으러 왔나? 풀려고 왔지

 

시시덕거리면서 즐기자^^

 

 

 

 

 

 

맞은편에는 스키장이 훤하게 보이지요^^

 

지금은 너무 잼나겠지만,,,

 

 

 

 

 

 

레이크 코스부터 시작합니다

 

슬슬 몸을 풀면서 아래를 보는데 오늘 우리는 화이트티가 아니고

 

거리가 좀 나가는 블루 티에서 치면 22m를 더 보내야지만ㅋㅋㅋ

 

 

 

 

 

레이크 코스 10번 홀

 

페어웨이 왼쪽을 따라 큰 해저드가 있지만

 

당기면 퐁당!

 

밀면 OB

 

그럼 어떻게 치냐고요?

 

페어웨이 가운데로 똑바로 치삼 ㅋㅋㅋ

 

 

 

 

 

 

 

 

 

 

 

 첫 홀부터 당기셨구먼,,, 당길걸 당겨야지ㅜ.ㅜ

 

친구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다

 

겉으로는 친구이자 신사인 척 위로해 주지만 속으로는

 

(여기에서 표정관리 들어가욤)

 

ㅋㄷㅋㄷ

 

 

 

 

 

 

 

 

11번 홀의 소나무 숲이 아름다워요

 

 

 

 

 

 

 

11번 파 3홀

 

블루 티이므로 짱짱한 218m입니다

 

여기에서 중국의 캐디 표현같이 "퐁당" 많이 한다 해

 

 

 

 

 

 

 빨랫줄같이 가볍게 그린 온 시켰네요-온 그린이 맞쥐ㅋㅋ

 

 

 

 

 

 

 

누구라고 말은 못하고 집에서나 나와서도 짧아서 퐁당 ㅋㅋㅋ

 

 

 

 

 

 

 

아주 넓은 해저드가 신경에 거슬립니다

 

 

 

 

 

 

 배꼽이라고 말하지 않으렵니다 ㅜ.ㅜ

 

한 두 번이래야지 ㅋㅋㅋ

 

 

 

 

 

 

 

 

 

 

 

 

퍼팅하는데  우째 핀이나 퍼터를 떨어트리지 않네???

 

쑥 집어넣어라~~

 

 퍼팅의 귀재라니까요^^

 

넣는 건 뭐든지 너무 잘해 ㅋㅋㅋ

 

 

저 뒤에 있는 사람은 똑바로 힘껏 꽂아주세요

 

 

 

 

 

 

벅수라 합니다

 

민속신앙으로 마을 입구나 사찰입구, 성문 앞, 길가 등에 세운 조형물

 

마을의 수호신이며 마을과 마을 사이의 경계표시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벅수는 수더분하고 익살스러우며 민중의 순수한 심성을 그대로 표현했다

 

 

 

 

 

 

 

 

 

 

 

 

얼굴은 웃고 있지만 지금 누구는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어요

 

난 알지롱^^

 

 

 

 

 

 

18㎝ 더 앞에서 친다고 버디를 잡을 수 있나???

 

드라이버의 한 방이 어찌나 잘 맞았는지

 

맞아요

 

결과는 너무 큰 거 1개 잡았어요^^

 

 

 

 

 

 

 

 

 

 

해저드에 비친 반영이 멋지지요^^

 

낚시도 가능한가?

 

잡아서 술안주하게시리,,,

 

 

 

 

 

 

 

꽃 이름을 아는 게 별로 없어서 ㅜ.ㅜ

 

 

 

 

 

환상의 날씨에 좋은 친구와

 

우정을 나누면서 재밌는 하루였지요^^

 

힘을 많이 빼서 배고프다 한잔하러 빨리 가자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1095

 

 

 

 

 

파인 크리크C. C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품격 높은 회원제 골프장인 파인 크리크C. C 에서

 

 

 

 

공부만 함께하였던 단순한 학교의 동창이 아니고

 

가족 같은 친구를 잘 두면 이런 행운도 온다니깐 ㅎㅎㅎ

 

 

이른 새벽이기에 마님들이 차려주는 아침밥도 못 얻어먹고

 

모두가  아파트 지하실로 집합해서

 

승용차 1대로 출발하고 아침은 골프장 인근에서

 

해결할 예정입니다.

 

부우웅~~

 

 

 

 

그림 같은 골프장의 코스는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서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누구같이 부킹시간에 쫓겨서 허겁지겁 도착하면

 

골프메너가 아니지요

 

우리는 항상 여유롭게 도착하고 등록해서

 

충분한 준비운동과 라운딩의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스타트하기에 앞서 시원하게 펼쳐진 전경입니다

 

 

 

 

 

 

 

 

골프장에서 웬 화투장???

 

그간 누구라고 말은 못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손익을 계산하면 시재액이 자꾸만 안 맞아서

 

일정액의 배춧잎은 한곳에 모아두고

 

코인 대용으로 화투장을 사용한 겁니다

 

그러니 계산이 틀리질 않더군요 ㅋㄷㅋㄷ

 

 

 

 

아웃코스 1번 홀에서 본 페어웨이

 

내리막길이고 오른쪽은 OB

 

첫 홀부터 무리하면 낭패를 보기 쉽지요^^

 

 

 

 

 

 

첫 홀부터 가볍게 그린 온 성공

 

이거 요철이 매우 심해서 어렵더군요

 

 

 

 

 

자연 그대로를 잘 활용한 골프장으로서 분위기가 참 멋지지요^^

 

철탑이 자꾸만 눈에 거슬리기는 합니다 ㅜ.ㅜ

 

 

 

 

 

오른쪽으로 밀면 퐁당 ㅎㅎㅎ

 

상대방의 실수는 나의 행복 ㅋㄷㅋㄷ

 

(그럴 땐 표정을 잘 관리해야쥐)

 

 

 

 

 

핀에 자석이 있는지 볼이 착착 붙는군요

 

그러나 그린의 상태가 쉽지만은 않았어요

 

 

 

 

 

주변의 경관을 자연 그대로 살리면서 너무 아름다워요

 

 

 

 

 

 

 

 

 

 

 

 

 

 

 

대다수의 그린은 보통 2단으로 만들어져서 어려웠어요

 

강원도 화천에는 요즈음 빙어낚시가 너무 재미있다는데

 

그런 빙어가 아니고 이미 다 아는 골프장 은어하나ㅋㅋㅋ

 

자기 차례에서 퍼팅하려는데 앞에서 얼쩡거리고 서 있으면

 

M B C라고 소리 지르지요

 

마크(M)하고 비켜(B) 씨블(C) 넘아!!!

 

 

 

 

 

 

 

 

 

 

 

 

 

 

 

 

 

 

 

 

 

 

 

 

 

김기형님이 부킹하고 오늘 협찬한 중국의 아주 귀한

 

술을 뒤풀이에서 한잔 진하게 마시러 가야 합니다^^

 

 

 

 

 

편지-어니언스

 

 

 

 

 

 

 

 

 

 

 

 

 

환상적인 코스에서 오늘 즐거웠다네^^

 

 

 

 

파인 크리크C. C

 

경기 안성시 양성면 노곡리 701-3

 

 

 

 

 

 

 

 

 

 

 

출처= 윤 중의 맛&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