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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돌로로사-이스라엘 예루살렘

까까마까 2013. 2. 8. 19:07

 

 

아주 귀한 자료에 Vivaldi - Gloria I:

Gloria in Excelsis Deo를 붙였습니다.

좋은시간되세요.

 

 

 

 

 

 

비아돌로로사-이스라엘 예루살렘

 

 

 

 

 

 

 

예루살렘을 순례하는 사람들은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걸었던 비아돌로로사에서 눈물을 흘린다

라틴어로 `비탄의 길' `슬픔의 길'이란 뜻의 비아돌로로사는

로마총독 빌라도의 집무실에서 골고다언덕까지 연결된 1.5㎞정도의 길이다.

비아돌로로사는 모두 14개의 지점으로 나눠진다.

빌라도법정,선고교회,채찍교회,첫번째 넘어진 곳,마리아를 만난 곳,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지고 간 곳,베로니카를 만난 곳,두번째 넘어진 곳,

예루살렘여인들을 위로한 곳,세번째 넘어진 곳,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해 옷을 벗긴 곳,

형틀에 못박힌 곳,운명한 곳,아리마데 요셉이 시체를 내린 곳,예수무덤 등이다.

돌로로사는 너비가 2m밖에 되지 않는다.

이 지역은 아랍지역으로 좁은 길을 따라 아랍상인들의 가게가 줄지어 있다.

 

 

 

 

 

 

 

 

 

 

 

 

 

 

 

 

 

 

 

 

 

비아돌로로사(Via Dolorosa) 슬픔의 길, 수난이란 길이란 라틴어로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향해 걸어가겼던 '고난의 길' 이다.

유대교를 율법의 종교, 이슬람교를 코란의 종교라고 한다면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다

 

 

 

 

그래서 비아돌로로사는 기독교 신앙이 이루어지고 완성된 현장인것이다.

거룩하고 엄숙한 상상을 하고 이곳을 생각했지만

예수님 당시도 지금같이 혼란스러웠을것이다.

다만 예수의 십자가 처형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길인것을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고통스런 발자취를 남기셨던 상징의 현장이라는것을~

 

 

 

 

 

 

묵묵히 우리들은 그곳을 걸으며 많은 생각에 잠기게된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이 길을 걸으신 날은 금요일이었고

그래서 지금도 금요일이되면

십자가의 행진이 이루어진다.

 

 

 

 

 

성지 순례자들이 십자가를 지고 비아돌로로사를 걸을때

발길을 멈추는 14군데의 장소가 있는데

비아돌로로사가 시작되는 첫번째 장소는 로마총독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은 곳이다

지금은 아랍인학교로 되어있는 빌라도의 총독관저인데

그곳으로부터 예수가 묻힌 성묘교회에서 끝이 난다

성묘교회는 서기 313년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의 명령으로

축조되었고 역사의 많은 영향을 겪으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터키의 옷들은 생상이 화려하고

수작업이 많아 눈이 그쪽으로 쏠리기 일쑤다

 

 

 

 

 

 

 

 

 

 

 

 

 

 

 

 

 

 

 

 

이곳이 예수께서 재판 받던 빌라도 법정이다(눅23:13~25)

이곳에 선고교회(Church of Condemnation)가 서있다.

 

 

 

 

 

 

 

 

 

선고교회는 1903-1904년에 비잔틴 양식으로 재건되었고

제단 앞쪽에 사형언도를 받은 예수께서 홍포를 입고

가시면류관을 쓰고 십자가에 지신 모습이 만들어져있다.

 

 

 

 

 

 

 

 

 

이곳이 제 1지점 맞은 편에 위치하며 오른쪽에 채찍교회 왼쪽에 선고교회가 있다.

예수께서 사형언도를 받은 후 로마군인들에 의해 조롱 당한곳이다

 

 

 

 

 

 

 

 

 

 

 

 

 

 

 

 

 

 

 

 

 

 

 

선고교회 종탑의 모습~

 

 

 

 

 

 

 

 

 

 

이곳이 채찍교회(The Flagellation chapel)다

예수께서 사형선고를 받은 후 로마 병사들에 의해 조롱 당하고

체찍을 맞으신것을 기념하여 십자가 시대 교회의 폐허위에 1929년 세워졌다.

 

 

 

 

 

 

 

 

 

 

 

 

 

 

 

 

 

 

 

 

 

 

 

 

 

 

 

 

 

 

 

 

 

 

 

 

 

 

 

 

 

 

 

 

 

 

 

 

 

 

 

 

 

 

 

 

 

 

 

 

 

 

 

 

 

 

 

 

 

 

 

 

 

 

 

 

 

 

 

 

 

 

 

 

 

 

 

 

 

 

 

 

 

 

 

 

 

 

 

 

천장에는 예수께서 쓰셨던 가시관이 묘사되어있다.

재단위의 3면은 성화로 장식되어 있고

남쪽은 바라바가 예수대신 놓임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

앞쪽은 채찍질 받으시는 모습,

북쪽은 빌라도가 손을 씻는 모습이 교회 내부에 있다.

 

 

 

 

 

 

 

 

 

 

 

 

 

 

 

 

 

 

 

 

 

 

 

 

 

 

 

 

 

 

 

 

 

 

 

 

 

 

 

 

 

 

 

 

 

 

 

 

 

 

 

 

 

 

 

 

 

 

 

 

 

 

 

 

 

 

 

 

 

 

 

 

 

 

 

 

 

 

 

 

 

 

 

 

 

 

 

 

 

 

 

 

 

 

 

 

5지점 표식과 프란체스카기념교회 입구

 

 

 

 

 

 

5지점 표식이다

 

 

 

 

 

 

 

이곳이 5지점으로 기념교회 입구의 오름쪽에 예수께서 손으로 짚으셨던 자리가 남아있다.

 

 

 

 

 

 

 

 

이곳이 십자가의 제 5지점인데

예루살렘 순례차 온 구레네 사람 시몬이

로마병정에 의해 강제로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지게 된 장소이다(마27:32)

1895년 프란치스코 기념교회가 세워졌다.

 

 

 

 

 

많은 순례객들이 만지고간 자리가 오랜 역사를말해준다

제 5지점 예수의 손자국 자리

 

 

 

 

 

 

이 곳은 십자가의 길 제 6지점이고 베로니카라는 여인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께 손수건을 건네주었다고 하는 곳이다.

예수께서 사용한 손수건에 예수의 얼굴이 나타났다고 하며

그 손수건은 로마 베드로성당에서 보관하고 있다.

 

 

 

 

 

 

 

 

 

 

 

 

 

 

 

 

 

 

이곳이 십자가의 길 8지점이다

예수게서 예루살렘 여인들을 만나

"나를 위해 울지말고 너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하시며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신 장소이다

이곳에는 희랍어 NIKA(예수께서 승리하셨다)가 기록된 돌판이 있다.

 

 

 

 

 

 

 

 

 

 

 

 

 

 

 

 

 

 

 

 

 

십자가의 길 제 9지점

 

 

 

이곳이 십자가의 길 제 9지점인데

예수께서 골고다를 눈 앞에 두고 마지막으로 쓰러지신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곱틱교회(이집트정교회)가 세워져있다.

십자가 돔이다

 

 

 

이곳이 무덤교회(성묘교회)이다.

135년경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예수께서 돌아가신 자리에

쥬피터신전을 세웠고

다시 그 자리에 성묘교회가 세워졌다

200여년 후 황제의 모후 헬레나가 이곳을 방문하여 지하의 물 저장소에서

나무십자가와 세걔의 못 그리고 '유대인의 왕 예수'라는 팻말을찾았고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명으로 336년 교회가 처음 건축되엇다.

그 후 이슬람에 의해 파괴된 것을 십자군 운동과 더불어 복구하였으며 1808년

화재로 소실된것을 방치하다가 1961년 각 교파의 의견을 거쳐 다시 복하게 되었다.

 

 

 

 

 

 

 

 

 

 

13세기 말 아랍의 실력자 살라딘이 십자군을 몰아낸 후

성묘교회는 이슬람에게 넘어갔으며

그들은 기독교 여러 교파들에게 교회 사용을 허락하였다.

현재 교구의 6개교단(곱틱정교회, 로마 카톨릭, 시리아정교회, 희랍정교회,

아르메니아정교회, 이디오피아정교회)이

이 교회의 소유권을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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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춮처=양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