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자세한 설명과 영상으로 소광리
힐링캠프를 차려보시길 바랍니다.
함께 걸어 보시죠?
저절로 태고를 느끼며 피톤치드를 만끽하는
기회되시기를 바랍니다.
소나무는 우리에게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중요한 나무였고
친근한 나무였기 때문에 이름이 많습니다.
줄기가 붉다고/적송,
줄기가 검다고/흑송,
육지에 산다고/육송,
바닷가에만 살아서/해송,
곰털처럼 솔이 뻣뻣해서/곰솔,
송진이 많아서/소나무라고 했다.
참으로 다양한 이름으로 우리 곁에 섰습니다.
.소나무 줄기에 가지 없는 이유 ; 양분이 소나무 끝으로 집중하기 때문
솔잎 길이가 각각 다른 것은...다양성을 나타낸 답니다. 이것도 하나의 생존지혜랍니다
.가지가 2m면 줄기 지름도 2cm (100:1) / 안전비율 내지 효율성
우리 뒤켠에 있는 2년생 금강송 입니다.
* 소나무와 잣나무 구별하기
-소나무 : 잎이 2장이고 노란빛을 띤 연초록색.
-잣나무 : 잎이 5장이고 흰 빛을 띤 진초록.
소광리 금강송
8개월 생 금강송 묘목(향수)
화분에서 뽑아 이제는 펼칠 때가 된 듯도 한데...
울진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꼭 들리는 여행지가 있다.
소광리 금강송 숲과 불영사 그리고 죽변항이다.
죽변항은
아주 오래전 잠시 머물렀던 추억이 가득한 항이다.
불영사는 조용하면서 걷는 길이 숲과 계곡 그리고 소나무가
잘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사계절 다르게 보여준다.
그리고 소광리 금강송 숲 길은 최근 47년 만에 개방된 1610ha의 광활한
금강송 솔 숲은 남한 최대의 금강송 숲이다.
36년전 지인에 안내로 길도 없는 산길을 걸어서 들어가 흑백필림에 담던 기억이 어슴하다.
주소는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다.소광리에는 500년 이상된 금강송이
다섯그루 30-200년 이상된 금강송이 수만그루가 들어서 있고
숲 너머 봉화와 삼척으로 넘어가는 석개재 고갯길 덕풍계곡 용소골에는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수많은 금강송을 베어 수탈해간 아픈 과거도 지니고 있다.
여름이 아닌 겨울 소광리는 솔 향이 유난히 강하게 뿜어져 나온다.
사실 여름에는 여러가지 종류에 나무들이 잎새를 올려 솔 향이 그다지 진하지 않다.
3년전 겨울 눈이 무룹까지 빠지는 소광리 솔 숲 답사시 솔 향이 정말
진하게 퍼져 여행에 지친 심신과 정신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 주었다.
처음 소광리 솔 숲을 처음찾는 사람들은
연신 고개를 들어 소나무를 올려다 보며 경탄에 빠진다.
하나같이 쭉쭉 뻗은 소나무 군락이 장군처럼 버티고
서 있어 웅장함에 또 놀란다.
8개월 생 금강송 입니다.
누가 먼저 이 길을 갔을까...........
발길 아니 바쁜 '솔숲의 초대'
16km 진입로 자연 그대로.......... 계곡수 환상
광천계곡 '소광리 가는길'
소광리 금강송숲을 찾아 가는 길 또한 압권이다.
과연 '길에도 등급이 있다'는 말을 실감케 할 정도다.
잘 생긴 금강소나무를 품은 기암절벽을 굽이치는 계곡수며,
새소리, 풀벌레 울음소리가 어우러져
16km 진입로는 그야말로 자연이 빚어낸 멋진 하모니가 온종일 울려 퍼진다.
36번 국도 불영사로 향하는 길목 광천교에서 917번 지방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40리 광천계곡 길은
5.5km의 포장도로와 9.6km 비포장도로가 적당히 섞여 묘미를 더한다.
특히 길과 비슷한 높이의 계곡이 이어져
금방이라도 차를 세우고 시원한 계곡수에 발을 담글 수 있다.
광천 계곡의 압권은 무려 20여 개에 이르는 다리.
대부분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잠수교로,
산길 따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다리를 건너는 기분은 색다른 경험이다.
곧게 뻗은 금강소나무 그늘이 그리워진 담과 계류에는
버들개 같은 청정 어족이 헤엄치고, 호랑나비, 쇠똥벌레 등 귀한 곤충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뿐만아니라 가파른 암봉에 곧게 자란 적송들은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를 펼쳐 놓은 듯 수려한 자태를 자랑한다.
이런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을까 싶을 대광천 마을에는 화전민 두어 가구가 살고 있고,
여기서 1.3㎞ 남짓 더 오르면 금강소나무 천연보호
수만 그루 빼곡......... 토종 솔향기-자태 '압권'
경북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전경.
조선시대부터 보호를 해온 덕분에 아름드리 미끈한 금강송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명품 숲의 품격이 살아 숨쉰다 '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소광리 가는 길은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
중앙고속도로 갈아타고-풍기IC 빠저나와 봉화
울진방면 36번 국도를 타고-통고산 휴양림-3.5km 정도가면 작은삼거리 이정표가 보인다.
좌측으로 소광리 가는길이다.포장과 비포장 도로를 가다보면 물이 많을때
잠기는 작은 다리를 건너고 계곡 양옆에 쭉쭉 뻗은 금강송들이 반긴다.
계곡을 옆에두고 약16km정도 오르면 잔디 주차장 통제소가 나온다.맑은물이 흐르는 광천계곡을 따라서
소광리 가는 길 여름에는 물놀이와 야영도 할수 있어 조용한 곳을 찾는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여행지다.
잔디 주차장에서 1관찰로 2관찰로를 답사한다면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 좋은 풍경도 이제는 쉽게 접근 할 수가 없다.
소광리 금강송 숲을 십이령길 3구간에 편입시켜 사전 인터넷 예약으로 하루 100명에게만 입장이 허락된다.
이 부분에서 또 어린가족이나 노무모님을 모시고 금강송숲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18.7km를 걸어야 되고 짧게 걸어도 14km정도를 걸어야 볼수있으니
노약자나 가족과함게 호젖한 솔숲을 걸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소광리 솔숲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예전처럼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소광리 솔숲만 들러 볼 수 있게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울진숲길 안내센터:054-781-7118 782-6118)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낙동정맥(태백산맥) 깊숙이 자리한 오지 중인 오지인 소광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스런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이름하여 울진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여의도보다 8배나 큰 1800ha의 면적에 수령 200년이 넘은
8만 그루의 금강송이 기운차게 하늘로 솟아 올라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큰 나무들이 빽빽하고 푸르게 우거진 모양을 표현하는
‘울울창창’이란 말에 딱 어울리는 풍경이다. 불경스럽게 들릴 수도 있겠으나,
가능하다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
소광천이 흘러내리는 백병산과 삿갓재 기슭에 자리한 울진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는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과 ‘생태관광자원 분야의 2012 한국관광의 별’ 등에 선정되는 등
그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이 아름다운 숲이 오랜 기간 제대로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는 두 가지로
하나는 오지 중의 오지에 자리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에서 철저하게 관리를 했기 때문이다.
경북 영주에서 봉화를 거쳐 울진으로 넘어가는 36번 국도에서 좌회전하여 917번 지방도로 접어든 후에도
포장된 길과 비포장길을 합쳐 15km를 더 들어가야 금강송 숲을 만날 수 있다.
꼬불꼬불 산을 넘어가는 험한 길로 악명(?)이 높은 36번 국도가 1980년대 초에 개통되었기 때문에
이 정도지 36번 국도마저 없었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대책이 없을 정도로 오지였기 때문에
아름드리 금강송의 군락지가 살아 남은 것이다.
울진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의 관리주체는 남부지방산림청이다.
1982년 산림청에서 금강송 군락지를 산림유전자원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지만,
숲 관리에 대한 역사를 따지자면 한참을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조선 숙종6년(1680)부터 이 숲을 관리하기 시작했으니 햇수만 따져도 330년이 넘었다.
36번 국도에서 917번 지방도를 타고 7km쯤 들어가면 길 왼쪽으로
‘울진 소광리 황장봉계표석(경북 문화재자료 제300호)’이 보인다.
소광천 변 바위에 23자로 된 한문이 새겨진 것이 황장봉계표석이다.
한문을 해석하면 “황장목의 봉계지역은 생달현, 안일왕산, 대리, 당성의 네 지역이며,
관리책임자는 산지기 명길이다.”라는 내용이다.
황장목이란 금강송의 다른 이름으로, 조선 왕실에서 사용하는 황장목이 있는 산을 지정해
일반인의 벌채를 금지하는 정책이 숙종 때 시작되었는데,
소광리 지역의 금강송을 보호하기 위해 이 황장봉계표석을 세운 것이다.
금강송 군락지의 실체를 몰라서 그렇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산불방지를 위한 입산통제기간이 아니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지만, 2011년 6월 1일부터 예약탐방제로 바뀌어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다시 국가기관인 산림청에서 통제시스템을 가동한 것이다.
예약은 사단법인 울진숲길(www.uljintrail.or.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하루에 1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금강송이 조선 왕실에 의해 특별 대우를 받은 이유는 목재가 우수해서다.
다른 소나무에 비해 나이테가 3배 더 촘촘한 까닭에 단단하고 뒤틀림이 없는데다
송진이 적어 쉽게 썩지 않는다. 궁궐 건축에 금강송을 쓴 이유다.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로 들어서 임도를 따라 오르면, 금강송 군락지의 가장 어른인
수령530년의 금강송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계산하면 1482년, 조선 성종 때 싹이 터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강점기와 6.25동란을 모두 거친 노송이다.
금강송 전시실 앞 길가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성인 두 명이 팔을 벌려 껴안아도 손이 닿지 않을 정도로 굵다.
시원스럽게 뻗은 몸매와 이리저리 틀어진 가지의 예사롭지 않은 형상에서 세월의 풍파를 견뎌낸 힘이 느껴진다.
500살 금강송을 지나 숲으로 들어가는데 바람을 타고 오는 듯한 묘한 울림이 머리 속으로 파고 드는 듯하다.
“너는 이제 사람의 영역이 아닌 금강송의 영토로 들어온 작은 이방인일 뿐이다.
조신하게 움직이고,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마라!”
숲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우면서도 조심스럽다.
이 숲에서 가장 좋은 구간은 임도의 끝자락에서 숲으로 돌아 나오는 길이다.
능선의 길을 따라 양 옆으로 솟은 금강송들의 사열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 특별대우를 받는 기분이다.
길 중간중간 불에 타 밑동만 남은 소나무들이 몇몇 보인다.
1950년대에 있었던 화재로 인해 그렇게 변했다.
소광리 가는길
지금은 갈수기라 수량이 적다. 여름이면 수량이 풍부해 물놀이 하기 좋다.
약간은 깊은 소도...
울진 황장목 봉계표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00호
위치: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산262
이 표석은 봉산(封山)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한 것이다.
황장봉산제도(黃腸封山制度)는 조선시대 왕실에서 관곽(棺槨)으로 사용되는 황장목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에서 황장목이 있는 산을 봉산으로 지정하여 인반인들이 함부로 벌채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일종의 산림보호정책이다.이 제도는 조선숙종(肅宗)6년(1680)에 시작되었으며 구후 여러 지역으로
확대 지정되었다.이 제도는 장례에 필요한 황장목을 직접 장악하고자 하는
중앙정부의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다 한다.
황장목은 중심이 황색인 소나무의 일종이다.
바위에는 23자가 새겨져 있으며 황장목의 봉계지역은 생달현,안일왕산,대리,당성의 네지역이며,
관리 책임자는 산지기 명길이다.라는 내용이다.바위에 글이 남아있다.
곳곳에 여름이면 야영을 할 수 있는 작은 모래톱과 송림 숲이 있다.
금강송과 일반 소나무를 비교 관찰 할 수 있는 작은 전시실이다.
수령 600년생 금강송
보기만해도 걷고 싶어지는 탐방로
금강송은 일반소나무에 비해 자라는 속도가 느리다.
일반소나무 나이테가 1년에 약7m리정도 자란다면
금강송은 2m리정도 자란다.(나이테)
붉은 단풍은 산딸나무다.
산딸나무 열매 신기하게 생겼다.
그냥 걸어도 좋을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길인가....
금강송은 이름이 많다.금강산에서 자생하는 종과 같다 해서 금강송 나무
속질이 황색을 띠어 황장목
미인처럼 늘씬하여 미인송
승천하는 용 같다 하여 용송
춘양목과 적송이란 이름은 슬픈 역사가 새겨진 이름이다.
일본인들이 좋은 금강송을 수탈하여 봉화 춘양역에서 기차로 실어 갔다 해서
이름이 춘양목이라 불럿고 적송 또한 인본인들이 부르던 이름이다.
공생목 소나무와 참나무가 꼭 끌어안고 살아간다.
이 사진은 4월5일경 사진이다.공생목
미인송 우리나라 제일에 미인소나무라 한다.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 준경묘에 가면
정이품송 두번째 부인 송이 또한 미인송이다.
정식으로 정이품송과 혼례를 올린 부인송이며
자목도 왕성하게 번식중이다.
소나무 군락 사이로 탐방로가 보인다.
소나무군락 사이로 노란 단풍이 아름답다...
1관찰로를 돌아서 내려가는 길
3년전인가? 눈이 약40Cm정도 왔을때 소광리 솔 숲을 걸었다.
진한 솔 향과 아무도없는 길을 걷는 그 기분은
걸어보지 않은 사람은 ???
십이령길 3구간을 걷는 사람들
낙옆송 군락이 그들을 지켜주는 것 갇다.
사진에 보이는 저 길은 두천리로 넘어가는 옛 보부상길 이다.
답사시에는 두천리에서 출발 소광리 금강송펜션까지 13.5km되며
숲 해설사 두분하고 마을 주민한분이 3구간으로 나누어 가이드를 해주신다.
옛 보부상길 십이령길 1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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