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의 초대/시와 음악이 있는 곳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까까마까 2013. 9. 27. 09:00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앞서 갈 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없는 사랑,


 

 

규칙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 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 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갑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편집과음악=씨밀래

출처=즐거움이 항상 있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