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문화와 예술

내티즌이 뽑은 최고의 한국의 순위별 관광지

까까마까 2013. 11. 9. 14:17

 

 

 

 

 

풍경이나 글이 너무 시리도록 아름다우면

이렇게 우수에 찬 음악을 올리는 버릇이 있는 씨밀래 입니다.

순서가 조금 바뀐 것도 양해를 바랍니다.

 

 

 

 

보시기 전에 여기를 먼저 클릭하시고

아래의 자료들을 즐감하세요.

이 음악을 꼭 여기에 붙이고 싶은데 특별한 곡이되어

다움에선 재한이 되여 올리면 자꾸 없어집니다.

열리면 뜨는창은 클릭해서 없애지 마시고

창 옆에다 대고 클릭하시면 그냥 사라집니다.

음악은 계속들으시면서 계속 밑의

눈부신 우리나라 최고의 작품을 즐기세요.

 

 

 

  

 

 

 

티즌이 뽑은

한국인으로서 꼭 챙겨봐야 할

 

 

 

최고의 한국의 순위별 관광지 

 

 

 

 

 

 

 

1위 문경 문경새재

 

TOP 1

1위-문경세재

 

7점명승 32호인 문경새재는 영주의 죽령, 영동의 추풍령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고갯길이다.

백두대간인 조령산 마루를 넘는 고개라고 해서 ‘조령’이라고도 불린다.

영남 지방에서 거둔 세곡이나 진상품은 문경새재를 거쳐 한양으로 올라갔다.

 영남에서 한양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었기에 과거를 보려는 선비들도,

과거에 급제한 선비들도 이곳 문경새재를 따라 한양에 오갔다.

과거에 급제한 이들의 기쁜 소식을 전해 듣는다는 지명 ‘문경(聞慶)’은 그렇게 생겨났다.

문경새재 옛길은 제1관문인 주흘관에서 제2관문 조곡관을 거쳐

제3관문 조령관까지 6.5km 정도 이어진다. 왕복 13km에 이르는 구간이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주변에 문경도자기전시관,

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 옛길박물관, KBS문경촬영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는 점도 매력이다.

 

 

 

문경 문경새재 이미지 입니다.

 

 

 

 

 

2위 서울 N서울타워

 

 

 

서울 N서울타워

 

TOP 2

6점

 

N서울타워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외국인 관광객이 꼭 찾는 명소다.

서울의 중심에 솟은 남산(262m) 정상에 위치하며, 탑의 높이는 236.7m로

세계에서 모스크바타워 다음으로 높다. 한마디로 N서울타워는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

메트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은 물론 동쪽으로 양평의 용문산,

서쪽으로 인천 앞바다, 남쪽으로 남한산성, 북쪽으로 멀리 개성의 송악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N서울타워에는 전망대뿐만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 기프트 숍, 테디베어뮤지엄,

카페 등이 있어 재미를 더한다. 전망대 2층에 자리한 하늘화장실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화장실로,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며 볼일을 보는

별난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인들의 상징 ‘사랑의 자물쇠’는 해외 언론이 보도할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두 시간에 한 바퀴를 도는 엔그릴 레스토랑에서 조망을 즐기며 요리를 맛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다.

 

 

 

서울 N서울타워 이미지 입니다.

 

 

 

3위 창녕 우포늪

 

 

 

 

 

창녕 우포늪

 

TOP 3

5점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늪지로 원시 생태계의 보고다.

우포늪, 목포늪, 사지포, 쪽지벌로 구성되는데 대개 우포늪이라고 부른다.

자연생태계보전지역(1997년)과 람사르협약에 따른 보전습지(1998년)로 지정된 우포늪에

밑동을 반쯤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 천연 늪지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포늪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다.

231만 ㎡ 규모의 광활한 늪지에는 논우렁․말조개․잠자리․소금쟁이 등 패각종과 수서곤충이 서식하고,

 쇠물닭․논병아리 등 텃새와 천연기념물 노랑부리저어새․큰고니․청둥오리․쇠오리․

기러기 등 수많은 희귀 동식물이 살아간다. 해마다 여름과 겨울이면 철새가 이곳을 찾는다.

생태 환경이 좋아 쇠물닭․물총새․휘파람새 등 여름 철새와 큰기러기․고니․

청둥오리․쇠오리․홍머리오리 등 겨울 철새가 자주 찾는 것이다.

생태 탐방에 앞서 우포늪생태관.

 

 

창녕 우포늪 이미지 입니다.

 

 

 

4위 완도 청산도

 

 

 

완도 청산도

 

TOP 4

5점

 

 

 

 청산도는 하늘과 바다, 산이 모두 푸르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고려 때는 ‘선산’ ‘선원’이라 불리기도 했다. 청산도는 대모도, 소모도, 장도와 함께

완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여서도를 포함해 13개 리로 구성된 청산면 소재지다.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2007년 아시아에서 처음 우리나라 5개 지역과 함께 슬로시티로 인증받았다.

청산도에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예스러운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일몰이 아름다운 지리청송해변, 썰물 때면 모래밭이 나타나는 신흥해변,

갯돌 구르는 소리가 아름다운 진산해변은 청산도를 대표하는 해변이며,

마을 주민이 이용하던 길을 이어 만든 청산도 슬로길은 총 11개 코스 42.195km에 이른다.

길의 특성에 따라 골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상서마을 옛 담장,

청산도 사람들의 억척스러움을 상징하는 구들장논, 섬사람들의 독특한 장례 풍습인

초분까지 독특한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청산도는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는

 뿔소라와 자연산 전복이 유명하며, 도청항 인근 수산시장에서 맛볼 수 있다

 

 

 

완도 청산도 이미지 입니다.

 

 

 

 

 

5위 진주 진주성

 

 

 

 

 

진주 진주성

 

TOP 5

5점

 

 진주성은 고려 시대에 축조된 석성으로, 남강을 지키는 수호신과도 같은 성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진주 목사 김시민 장군이

왜적을 대파하며 승전보를 울린 진주대첩의 현장이다.

남강을 굽어보며 이어지는 둘레 1.7km 성곽에는 촉석루, 북장대, 서장대, 공북문 등이 자리 잡았고

그 안으로 창열사, 의기사, 국립진주박물관이 있다. 그 중심은 단연 촉석루다.

밀양 영남루, 평양 북벽루와 더불어 조선 3대 누각으로 꼽히며,

진주8경 중 제1경으로 빼어난 건축미와 위용을 자랑한다.

촉석루에서 내려다보는 남강의 풍경도 운치 있다.

왜군과 2차 전투에서 패한 뒤 기생 논개가 일본 장수를 끌어안고

강물로 뛰어든 곳이 바로 촉석루 아래 있는 의암이다.

안타까운 역사와 이야기가 흐르는 강에서는 해마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린다.

진주성 주변으로는 인사동골동품거리와 남가람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미국 CNN 방송에서 보도함.

 

 

 

진주 진주성 이미지 입니다.

 

 

 

 

 

8위 여수 거문도

 

 

 

여수 거문도

 

TOP 8

5점

 

 거문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동도와 서도, 고도로 나뉜다.

동도와 서도 사이에 있는 고도는 동도와 서도가 큰 파도를 막아주는 천혜의 항구이자 거문도의 중심지다.

거문도는 세 섬이 마치 바다에 떠 있는 섬 같다 하여 삼도, 삼산도라 불리기도 했으며,

조선 말엽 김유와 필담을 나누던 청나라 수사제독 정여창이 그의 해박함에 놀라 붙인 이름이다.

거문도 최고의 비경은 서도의 능선을 따라 거문도등대까지 이어지는 길에서 펼쳐진다.

서도의 녹산등대에서 출발해 불탄봉, 보로봉을 거쳐 거문도 등대까지 6.5km 정도 이어지며,

특히 물이 넘나든다는 목넘어에서 거문도등대까지 1.3km 구간은 빽빽한 동백 숲길로

2~3월이면 붉은 동백꽃이 피고 지는 황홀경이 펼쳐진다.

거문도등대는 1905년에 세워져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2006년에 세워진 신등대의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 백도까지 눈에 들어온다.

백도는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이어집니다.

 

 

 

 

여수 거문도 이미지 입니다.

 

 

 

9위 신안 홍도

 

 

 

신안 홍도

 

TOP 9

5점

 

 홍도는 해마다 관광객 수십만 명이 몰려드는 아름다운 섬으로,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km,

흑산도에서는 22km 떨어져 있다. 해 질 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고 불리는데,

이는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이기 때문이다. 본섬과 20여 개 부속 섬으로 구성된 홍도는

1구에는 길이 1200m, 폭 100m의 해수욕장이 있고, 2구에는 아름다운 등대가 있다.

누에 모양을 한 홍도는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오랜 세월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룬다. 홍도 관광의 진수는 역시 유람선 관광이다.

푸른 바다에 펼쳐진 홍도10경과 홍도33경을 관람할 수 있다.

남문바위․석화굴․만물상․슬픈여․일곱남매바위․수중자연부부탑 등 갖가지 전설이 어린 바위들은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놓은 듯 신비롭다. 여름철 섬을 노랗게 수놓는 원추리 꽃과

이른 봄의 동백꽃 또한 홍도에서 볼 수 있는 장관이다.

해 질 무렵에는 일몰전망대, 동백군락지, 깃대봉 등등..

 

 

 

신안 홍도 이미지 입니다.

 

 

 

 

10 고창 선운사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때 검단선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로 선운산에 자리 잡고 있다.

 

구름 속에서 참선을 한다는 뜻이 있는 선운산은

 

도솔산으로도 불렸다. 선운사 가는 길에는 선운산 생태숲이 먼저 반긴다. 팔도숲, 건생초지원, 습생초지원,

 

생태연못 등 소소한 자연을 감상하며 선운사로 갈 수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울창한 숲 사이로 선운천이 나란히 이어진다.

 

봄에는 신록이,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아름다운 길이다.

 

특히 9월 중순부터는 꽃무릇이 숲 속 곳곳에서 피어나고,

 

가을이 깊어지면 애기단풍의 붉은 기운과 함께 가을빛이 완연하다.

 

숲길의 정취에 취해 걷다 보면 선운사 경내로 드는 천왕문이 나온다.

 

선운사에는 만세루, 대웅보전, 영산전, 관음전, 팔상전 등 건물 10여 동이 경내를 채우고,

 

 선운산 곳곳에는 참당암, 도솔암, 동운암,

 

석상암 등 산내 암자가 있다. 그중 참당암은 산내 암자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대웅전 건물은 보물 803호로 지정되었다. 선운사 경내에도 금동보살좌상 등..

 

 

 

 

 

고창 선운사 이미지 입니다.

 

 

 

 

 

 

 

 

 

 

4위 완도 청산도

 

 

완도 청산도 이미지 입니다.

 

 

 

 

 

11.완도 보길도 새연정

 

 

 

보길도는 조선 중기 문신 고산 윤선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인조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고산 윤선도는 노복 수백 명을 이끌고

강화도로 가다가 왕이 삼전도에서 항복의 예를 올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 길로 세상과 연을 끊고 제주도로 향하던 중 보길도를 발견하고,

죽을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보길도의 산세가 마치 연못에서 피어나는 연꽃을 닮아

부용동이라 이름 짓고, 세연정과 낙서재,

 동천석실 등을 포함해 20채가 넘는 건물과 정자를 지었다. 부용동 정원은 크게 낙서재,

동천석실, 세연정 등으로 나뉜다.

세연정은 부용동 정원을 대표할 만한 공간으로 가장 공들여 꾸민 곳이다.

세연정은 ‘주변 경관이 물에 씻은 듯 깨끗하고

단정하여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라는 뜻이다. 돌을 쌓아 판석보를 설치해 세연지라는 연못을 만들고,

세연지의 물을 끌어들여 인공 연못 회수담을 만들었다. 세연정은 세연지와 회수담 사이에 세워

자연미와 인공미가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별서정원으로 만듬.

 

 

 

 

 

완도 보길도 세연정 이미지 입니다.

 

 

 

  
6위 대구 근대골목

 

TOP 6

5점

 

 

 대구 근대골목 여행은 ‘대구의 몽마르트’라 불리는 동산선교사주택과 청라언덕에서 시작된다.

1900년대 초 미국 선교사들이 허물어진 대구읍성의 돌과 붉은 벽돌로 지은 서양식 건물은

현재 선교박물관, 의료박물관, 교육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된다. 이 언덕에 ‘동무생각’을 작곡한   

박태준의 노래비가 있어 근대 문화의 향수가 짙다. 3․1만세운동길(90계단)을 걸으면서

이 땅에 만세 소리가 울려 퍼지던 1919년의 하늘을 떠올린다.

뾰족하게 솟아오른 첨탑이 아름다운 계산성당을 둘러보고 발걸음을 재촉하면

국채보상운동의 선구자 서상돈의 고택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남긴 시인 이상화 고택도 만날 수 있다.

약령시로 유명한 약전골목과 대구 최초의 2층 양옥집인 정소아과 건물,

소설 《마당 깊은 집》의 무대였던 요정이 남아 있는 진골목 등을 걸으며

근대 문화의 향수에 푹 빠져본다.

 근대골목 여행을 마치면 대구 10미(味)를 즐겨본다. 따로국밥, 동인동 찜갈비 등등..

 

 

 

대구 근대골목 이미지 입니다.

 

 

 

 

12 신안 증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신안 증도는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1999년 ‘느리게 살자’라는 구호 아래 시작된 슬로시티국제연맹에서   

2007년 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았다. 목포에서 약 49km 떨어졌던 증도는 지도상 해상 3km 지점에 있다.   

 2010년 개통된 증도대교를 타고 달리면 좌우로 펼쳐지는 해안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증도에는 한반도 모양 천년 해송숲․

모실길․갯벌과 염전 등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소금박물관․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증도의 매력 중 하나는 전기차․마차․승마를 이용해 섬을 돌아보며 백사장과 갯벌을 만끽하는 것.

그중 우전해수욕장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깨끗한 백사장은 폭 100m, 길이 4km에 이르는데 야자나무와 짚으로 만든 파라솔,

벤치가 있고, 썰물 때는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또 우리나라 단일 염전 최대의 소금 생산지인 태평염전에서는

이색적인 염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신안 증도 이미지 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TOP 17

5점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과 교동에 걸쳐 있는 한옥마을에는 한옥 543채와 일반가옥 165채가 모여 있다.

1977년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될 당시에는 한옥이 800여 채에 이르렀다고 한다.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한옥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한 건 1930년 전후다.

근거지를 확장하려는 일본인의 움직임에 반발해 한옥을 지은 것이다.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 의식도 한몫 거들었다.

그렇게 하나 둘 생겨난 한옥이 모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전주한옥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민속촌처럼 박제된 공간이 아니라는 점이다.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얘기다.

그래서 이곳 한옥에는 사람의 온기가 담겨 있다. 실핏줄처럼 이어지는 골목도 매력적이다.   

낮은 돌담과 흙담을 따라 이어진 골목은 아련한 추억 속 외가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정겹고 아름답다.

 

 

 

전주 한옥마을 이미지 입니다.

 

 

 

 

7위 창원 진해 군항제

 

 

TOP 7

5점

 

 

 매년 4월 초에 열리는 진해군항제는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다. 1

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지내온 것이 그 유래로,

벚꽃길을 따라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와 팔도풍물시장 등이 열린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열리기 때문에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제황산공원과 여좌천, 경화역과 안민도로, 장복산조각공원 등이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푸른 하늘을 가릴 만큼 만개한 벚꽃은 바람에 흩날려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든다.   

한라산 자생종 왕벚나무 수십만 그루가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다.

벚꽃이 피고 지며 날리는 눈꽃송이 사이를 거닐면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하다.

 또 10일간 계속되는 군항제 기간에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를 한시적으로 개방하는데,   

숨겨진 벚꽃길을 거닐어볼 수 있다. 진해군항제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으면서 더 유명해 졌다.

 

 

 

 

창원 진해 군항제 이미지 입니다.

 

 

 

 

TOP 13 충주 충주호

 

 

 

5점

 

 

 

 충주호는 충주댐 건설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다.

충주에서 제천을 거쳐 단양까지 뱃길은 무려 52km가량 이어진다.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의 드넓은 호반은 물과 산과 숲을 품에 안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청풍문화재단지, 단양8경 등이 모두 충주호에 기댄 명승지다.

충주호는 충주, 월악, 청풍, 장회, 단양 등 다섯 개 나루터에서 유람선이 오간다.

총 뱃길은 대략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충주호 인근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그만이다.

호반 드라이브는 계명산자연휴양림과 충주댐을 잇는 코스가 운치 있으며,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제천호반 일대가 명소다.

월악나루터에서 시작해 597번 지방도를 따라 월악산국립공원을 경유하는 길도 고즈넉하다.

충주호 인근에서는 충주댐 물박물관, 중앙탑공원 등이 둘러볼 만하다.

인근에 수안보를 비롯한 온천 지구가 있으며,

올갱이해장국과 꿩고기 등이 이 지역 별미다.

 

 

 

 

 

충주 충주호 이미지 입니다.

 

 

 

 

 

14 울릉군 독도

 

 

TOP 14

5점

 

 

 

  독도는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섬으로,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 크고 작은 암초로 구성되었다.

동도와 서도는 151m 바닷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서 있으며,

이들 주위로 가재바위, 독립문바위, 촛대바위, 얼굴바위 등이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장관을 연출한다.

독도 천연보호구역은 1982년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었다.

독도는 해저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 형성된 화산섬이다. 생성 시기는 대략 460만 년 전.

국토의 막내라 불리는 독도가 실상은 울릉도보다 200만 년, 제주도보다 340만 년 빨리 태어난 셈이다.

 생성 시기로 따지면 국토의 큰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도에 가기 위해서는 울릉도에서 배편을 이용해야 한다. 독도까지는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되며,

날씨가 좋아 독도의 동도선착장에 접안하면 30분 정도 선착장에 머물다 돌아온다.

울릉도와 독도는 직선거리로 87.4km 떨어져 있다.

 

 

 

 

울릉 독도 이미지 입니다.

 

 

무안 회산백련지

 

 

TOP 15

5점

 

 

 무안에 있는 회산 백련지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다.

회산 백련지는 원래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였다.

저수지가 백련으로 뒤덮인 대규모 연꽃 단지가 된 것은

고 정수동 씨가 백련 12주를 저수지 가장자리에 심은 것이 시초다.

백련을 심은 날 저녁 정씨의 꿈에 학 12마리가 내려와 앉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백련이 핀 모습을 닮아 정성껏 가꿨다고 한다.

게다가 영산강하굿둑이 건설되어 농업용수가 풍부해지자 저수지의 기능은 사라지고,

백련이 자생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바뀌어 최대의 백련 자생지가 되었다.

회산 백련지에는 연못을 가로지르는 280m 백련교가 놓여 백련의 자태를 가깝게 만나볼 수 있으며,

연못 주변으로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었다. 보트를 이용해 백련지를 둘러볼 수도 있다.

회산 백련지에는 백련, 수련, 홍련, 가시연, 노랑어리연꽃, 왜개연꽃 등 연꽃 수십 종과

물양귀비, 물옥잠, 순채 등 각종 수생식물이 자생한다.

 

 

 

 

무안 회산백련지 이미지 입니다.

 

  

 

 

청송 주왕산

 

 

TOP 16

5점

 

 

주왕산(721m)은 수려한 경관과 거대한 암봉이 있어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남성미 물씬 풍기는 암봉들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웅장하다.

 이 같은 모습 때문에 주왕산은 본디 ‘돌로 둘러친 병풍’이라는 의미로 석병산이라 불렸다.

지금의 이름은 통일신라 이후 붙은 것으로, 중국 진나라에서 건너온 주왕이 숨어든 곳이라는 전설에 따른 것이다.

주왕이 숨어 살았다는 주왕굴, 주왕의 아들딸을 위해 창건했다는 대전사와 백련암 등 곳곳에서

주왕의 이름을 딴 유적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청송군과 영덕군에 거쳐있는 주왕산은    

1976년 우리나라에서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북서부에 태행산과 대둔산이 그리고 중앙부에 주봉격인 두수람 등 평정봉이 있다.

 

 

 

 

청송 주왕산 이미지 입니다.

 

 

 

 

 

 

 

충주 충주호 이미지 입니다.

 

 

 

 

 

TOP 18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

 

TOP 18

5점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태백의 검룡소에서 시작된 남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두 물길이 만나는 곳이라고 해서 양수리라고도 불린다. 두물머리는 오래전 나루터로 번창한 곳이기도 하다.

강원도 정선과 충북 단양에서 올라온 많은 배들이 서울 뚝섬과 마포로 가기 위해 들르는

마지막 정착지였기 때문이다. 두물머리나루터의 명성은 팔당댐과 함께 생긴 육로 때문에 빛이 바랬지만,

이제는 그 육로 덕분에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는다. 두물머리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물안개 자욱한 새벽 풍경이다.

이 멋스러운 장면을 사진에 담기 위해 사시사철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영화와 드라마, CF에도 두물머리는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한다.   

두물머리의 터줏대감 느티나무도 빼놓을 수 없다.

수령 400년이 넘는 이 느티나무는 한 그루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세 그루가 몸을 섞은 것으로 두물머리의 상징이 되었다.

 

 

 

 

양평 두물머리 이미지 입니다.

 

 

 

 

 

속리산 법주사

속리산 법주사

 

 

 

TOP 20

5점

 

 

속리산 법주사는 보은의 보물 덩어리다. 법주사를 비롯한 속리산 일대에는

보은의 지방유형문화재가 절반 이상 있고, 그중 법주사에만 국보 3점과 보물 12점이 있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의신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그

 이름에는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이 담겨 있다. 1970~1980년대에는 설악산,

경주와 함께 최고의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었다.

법주사는 여러 선조들의 사연이 서려 더욱 위풍당당하다. 홍건적의 침입 때는

고려 공민왕이 안동으로 피란 왔다가 환궁하는 길에 들렀고,

조선 태조는 즉위 전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올렸으며,

병에 걸린 세조는 법주사 복천암에서 사흘 동안 기도를 올렸다는 사연이 전해진다.

정유재란 때 승병의 본거지였던 법주사는 왜군들이 불태웠으나

그후 사명대사가 중건을 시작해 현재의 모습을 갖춘다.

 법주사에 갈 때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속리산 은폭동계곡 등을 함께 둘러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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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블루로드

 

 

 

TOP 19

 

5점

 

 

 

영덕군 강구면의 강구항을 출발해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50km 해안길이다.

삼척의 관동대로와 더불어 도보 여행을 위해 조성되었다.

블루로드는 이름처럼 걷는 내내 푸른 동해가 함께하는 길이다.

 영덕블루로드는 현재 세 코스로 구성되었다.

A코스는 대게 집산지인 강구항에서 해맞이공원을 잇는 17.5km 구간이다.

 

 해맞이공원 맞은편에는 영덕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코스다.

B코스는 해맞이공원에서 경정리(대게원조마을)를 지나 축산항을 잇는 15km 구간이다.

경정리에서 축산항을 잇는 해안길은 영덕블루로드 세 코스 중 해안 풍경이 가장 뛰어난 구간이다.

 C코스는 축산항에서 대소산 봉수대와 괴시리전통마을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을 잇는 17.5km 구간이다.

축산항에서 대소산 봉수대까지는 등산 코스를 따라가기 때문에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축산항과 죽도산은 수고를 씻어준다.

 

 

 

 

영덕 블루로드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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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과음악=씨밀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