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수에 대한 기사를 모으다 보니 좀 길어졌습니다.
조금은 반복되는 글이 있어도 양해를 바랍니다.제일밑에
금의환양하는 추신수 선수의 동영상도 밑에 올렸으니 클릭해서 보세요.
추신수와 부인 하원미씨
추신수와 하원미의 사랑이야기!
추신수의 사랑 이야기!
'1380억원 잭팟' 추신수 부인 하원미씨
월급 1000달러 마이너 5년 …
"남자라면 끝장을 봐라" 독한 내조
“그놈아 이름이 뭐라꼬? 추신수라꼬?”
2002년 12월 어느 날 소개팅에 나갔다.
상대가 동갑내기 야구선수라는데 하씨에겐 낯선 이름이었다. 별생각 없이 얘기했더니 아버지가 “추신수가 대단한 친구라 카던데.
그런데 갸가 니하고 소개팅을 했따꼬?”라고 되물었다. 추신수는 이름만으로 예비 장인의 마음을 얻었다.
하씨는 전혀 알지 못했다. 만나자마자 불꽃이 튀었다.
한 달 내내 붙어다녔다”고 추억했다.
아침부터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도 부모는 눈감아 줬다.
소개팅서 서로 첫눈에 반해
둘은 밤새 전화통을 붙들고 살았다.
하씨는 미국으로 건너갔다.
한두 달만 있을 예정이었지만 아이(무빈·8)가 생기는 바람에 돌아오지 못했다. 연극영화학과 여대생의 꿈은 거기서 멈췄다. 그리고 하씨는 미국에서 새로운 꿈을 심고 키워냈다. 추신수의 성공, 추신수 가족의 행복이 그녀의 꿈이 됐다.
결혼식을 올리진 못했지만 둘은 10년째 부부로
살고 있다. “조금만 더 고생해라. 이제 다 왔데이. 꼭 보상받을 끼다.” “누가 보상 받을라꼬 고생하나? 내는 괘안타. 지금도 좋다.” 지난 22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약 1380억원)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를 통틀어도 역대 27위(외야수 역대 6위)에 해당하는 특급 대우를 받았다.
과거 난 명예를 위해 야구를 했지만 이젠 아내와 내 아이들을 위해 뛴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가난한 집 장남이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메이저리그 주전 선수가 된 2008년 전까지 끼니 걱정을 할 만큼 형편이 어려웠다. 그게 지금까지 가장 미안한 일”이라고 떠올렸다. 마이너리그 팀은 선수에게 밀머니(식대) 5~6달러를 매일 준다.
챙겨와 모텔에서 씹었다.
독한 마음을 먹었다. 원정경기에서 돌아와도 추신수는 편히 발
뻗고 잠들지 못했다. 하씨는 “다들 20대 초반 남녀였다. 옆방 커플이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밤새
한숨도 못 잤다”며 헤어지지 않은 우리 부부를 가장 부러워한다”고 했다.
하씨는 만능 주부이자 매니저다.
남편이 집에 있는 날이면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마사지를 해준다.
아내의 정성을 느끼며 스르르 잠든다. 하씨는 간단한 농작물을 직접 키워 남편과 아이들에게 먹이는 요리사이기도 하다.
애리조나 집에서만큼은 아내의 정성과 손맛이 담긴 식탁을 받는다.
평범한 여대생은 강한 아내이자 엄마로 변해갔다.
두 아이를 돌본
일화는 야구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가족이나 친구 하나 없고, 심지어 시즌 때는 나도 집을 비우는 상황에서 불평 한마디 하지 않았다”며
아내 얘기를 하면 다들 팔불출 같다고 말리지만 아내 얘기 없이 내 얘기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시절 ‘야구 천재’란 평가를 들었던 수많은 유망주가
미국땅에서 소리 없이 사라졌다.
태평양을 건넜지만 메이저리그 문턱을 넘은 선수는 10명도 되지
않는다. 빈털터리가 되어 돌아올 가능성이 훨씬 높다.
해외에서 성공하는 것 못지않게 결혼하기도 어렵다.
결혼이 늦어지는 게 보통이다. 어릴 때 아내를 만나지 않았다면 난 지금도 결혼하지 못했을 거다.”
"아내 만난 건 인생 최고의
행운”
추신수를 키운 건 독한 사람들이 있다.
한 살 갓 넘은 아들의 키를 키우고 힘을 단련시키겠다며 아버지 팔에 매달았다.
겸손해지도록 독하게 훈련을 시켰다.
토하면서도 뜀박질을 멈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면 당신이 편하게 야구에만 전념할 거가? 우리는 괜찮으니까 걱정 마라. 남자가 꿈을 가졌으면 끝까지
해봐야 될 거 아이가?”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끈 덕분에 병역면제 혜택도 받았다.
2011년 5월 음주운전 파문으로 구설에 올랐다.
왼 엄지를 맞고 골절상을 입었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며 타율 0.285·21홈런·20도루·107득점·112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내셔널리그 2위에 랭크된 출루율(0.423)이 추신수의 가치를 높여줬다.
그의 출루율은 안타와 볼넷뿐 아니라 리그 최다를 기록한 사구 (몸 맞는
볼·26개) 덕분에 만들어졌다. 온몸으로 고통을 받아냈다.
‘추추트레인(Choo Choo Train)’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의 질주가 힘차게 달리는 기관차 같기도 해서다.
그래도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추신수는 참
성실했다는 기억은 남기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묵묵히 달린 끝에 추신수는 성공의 길로 들어섰다.
'1380억원 잭팟' 추신수 부인 하원미씨
추신수 “아내 하원미, 처음본 순간 천사로 착각” 자랑 눈길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 메이저리거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 미모가 누리꾼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추신수 과거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식을 치렀다. "동생이 이야기하고 난 소파에서 자고 있었는데 잠깐 눈을 떴을 때 지금의 아내를 봤다 정말 우연이었다. 그 순간 잠이 확 깨더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의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아내는 나를 아예 모르더라"고
덧붙였다. 미국으로 건너가 신혼생활을 했다. 하원미 씨와 추신수는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한 10년차 부부다. 슬하에 아들 두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
야구선수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식을 해 화제가 된 가운데 여기에 동참한 아내 하원미의 미모가 화제가 되며 과거 방송 출연 모습까지 다시금 화자됐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식을 한 가운데 그의 아내 하원미의 미모가 새삼
화제가 된 것이다. 특히 하원미 씨는 빼어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1982년 동갑내기 아내 하원미 씨와 2002년 소개팅으로 만나 6개월만에 결혼한 사연을 털어놨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과
딸 한 명이 있다. 소개팅으로 만나 6개월 만에 결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갑자기 실명 위기에 놓여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내 손을 잡고 울며 야구를 그만둘 때까지 조금만 버텨 달라"며 "야구 그만두면 내 눈을 너에게 이식시켜준다고 말해 감동했고 많이 울었다"며 애틋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 고생 많았겠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 자식 셋 엄마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1억3000만달러(한화 약 1380억원)의 거액 계약을 맺은 후 입단식을 치뤄 화제가 됐다. 이는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금액이다. 사진=KBS '여유만만'. 디지털뉴스부
하원미 과거발언 “우울증에 자살충동” |
|
▲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추신수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입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오른쪽은 부인 하원미 씨. 연합뉴스
|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혜민 스님을 만나는 이유는?
13개월 만에 귀국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거 추신수(31·텍사스 레인저스)가
2014년 새해 첫날 스케줄은 평소 만나고 싶던
멘토와의 저녁 식사다.
추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책임진 IB 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30일
"추신수가 이날 혜민 스님과 처음으로 만나 인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L
슬럼프, 스님 책 통해 치유
새해 첫날 스케줄 제주서 저녁식사
12일 출국까지 빠듯한 일정 소화
미국에서 전화 통화로 혜민 스님과 인사를 나눈 추신수는
1월 1∼2일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나 혜민 스님에게서 큰 가르침을 받을
계획이다.
혜민 스님은 최근 부산의 모
식당에서 기자와 만나 "추신수와 자주 통화한다.
추신수 선수가 내 책을 다섯 번 이상 읽다 보니, 미국 동료 선수들이
'너희 나라에는 책이 한 권밖에 없나?'라는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혜민 스님은 또 "추신수 선수가 내 책을 읽고 슬럼프에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고 말했다면서, 많이 베풀어야 오래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Give and Take' 책을 사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인 혜민 스님은
TV 예능프로그램과
콘서트 등에서 알기 쉽고
마음에 와 닿는 말로 불교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첫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찬호와도 자주 교류하고 있다.
혜민 스님은 "박찬호와도 자주 이야기하고 있고, 요새 사주에 관심이 많은 듯 보여
'돈보다 운을 사라'라는 책을 선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혜민 스님의 영향을 받은 듯 그의 저서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에서
슬럼프와 두려움의 극복, 명상의 효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서술했다.
혜민 스님은 이 책의 추천사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삶의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미래가 불투명한 길을 갈 때의 두려움,
변화를 몰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는 책"이라면서 일독을 권했다.
내년 1월 12일께 다시 미국으로 떠날 예정인 추신수는 그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귀국 이틀째인 31일 고향 부산으로 이동해 선산을 찾아 성묘를 한다.
새해 첫 날 오전 11시 롯데호텔부산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팬사인회는 '갑오년,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함께 하는 새해 첫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호텔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난 뒤 3일에는
서울에서 지인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1월 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하고
같은 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자선
행사를 개최한다.
추신수는 이날 오후 곧바로
일본으로 날아가 후원사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관계자를 만나 각종 물품의 치수를 잰다. 내년 스프링캠프와 정규리그에서 사용할 장갑,
스파이크 등 1년간 쓸 각종 야구용품 치수를 정확하게 맞출 요량이다.
그는 8일 한국으로 돌아와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12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병철·김진성 기자 peter@busan.com
추신수 아내 하원미,
추신수 입단식 아직도
달리는 추신수의 꿈과 사랑
추신수는 부인 하원미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한달 반 동안 매일 같이 하원미를 만났다고 한다.
미국으로 떠날 시기가 되자 지금의 장인(하재성)을 만나
하원미와 함께 미국에 가고 싶다고 담판을 지었다고 한다.
추신수의 장인은 "원래 9시 통금이 정해져 있던 딸이 새벽에 들어올 때부터
이미 자네에게 딸을 줬다. 밥 먹고 집에 가서 짐싸라"고 호탕하게
답했다고 한다.
1982년생 동갑내기 하원미는 2002년 추신수와 소개팅으로 만나 이렇게 6개월 만에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고 있고,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추신수가 밝힌 하원미와의 연애와 결혼 풀스토리이다.
추신수: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는 미래는 있지만, 확신은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에 나는 가진 것이 많은 사람도 아니었다.
아내는 20살에 인간 추신수 하나만 보고 미국으로 같이 왔다.
지금의 제가 있기 까지는 저 혼자 만든 게 아니라 아내와 같이 만들었다"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에서 7년간 1억 3천만 달러(한화 1천 370억원)의
초대박 계약을 이끌어내면서 현재 자신이 이러한 자리에 오르기까지
아내 하원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면서 아내 하원미 또한 주목받고 있다.
▲하원미 페이스북 "텍사스로 가요! 완전 기대해요"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 알링턴 소재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인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졌던 추신수의 꿈은 아직 그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텍사스 입단식에서 자신의 다음 목표를 확실히 하였다.
빈손의 추신수를 믿고 자신을 따라 미국행을 택한 아내 하원미도 대단하다.
'론 워싱턴 감독이 텍사스의 새 1번타자 겸 좌익수의 다재다능함을 열렬히 쇼케이스 했다'
추신수는 입단식에서 "오늘은 내 꿈을 이룬 매우 특별한 날이다.
다음 꿈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고 밝혔다.
꿈과 사랑을 실은 추추트레인은 아직도 달리고 있다.
34
'금의환향' 추신수..가족 향한 애틋한 마음
2013.12.30 21:08 입력
[앵커]
'기타 > 역사적 인물의 재조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드리햅번의 유언 (0) | 2014.01.26 |
---|---|
楊士彦과 그의 어머니 (0) | 2014.01.16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박정희와 이휘소 박사 (0) | 2013.12.22 |
전설 속의 섬 이어도가 우리 것이 된 결정적 계기는? 1 (0) | 2013.12.21 |
일본이 필사적으로 반출 막으려한 '독도 팻말'의 비밀 (0) | 2013.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