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잠겨보세요.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올해 3월로 개봉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월 진행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축하 공연을 통해 이를 기념할 만큼
<사운드 오브 뮤직>은 그만한 가치를 남긴 걸작 중 하나 입니다.
(제38회 아카데미상 작품/감독상 등 주요 5개 부문 수상)
견습 수녀 마리아의 좌충우돌 가정교사 생활과 독일 나치의 탄입을 피해 스위스로 탈출하는
오스트리아 폰트랩 대령 일가족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어울어진 이 영화는 아직도 많은 영화팬들이
추억의 명작으로 거론할 만큼 국내에서도 적잖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탄생 50주년을 맞아 <사운드 오브 뮤직>가 남긴 위대한 업적과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자
지난주 헐리우드 볼을 찾았습니다..
밑에있는 캄캄한 부분은 관중석
푸른 알프스의 초원과 도레미
송.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실제 주인공들이 이제 모두 추억의 인물이 됐습니다.
불멸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속 폰 트랍 가족의 마지막 생존자,
일곱 남매 중 셋째 마리아 폰 트랍이 얼마전에 9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클레오파트라>(1963)의 흥행 실패로 인해 파산 위기에 놓였던 20세기 폭스는
이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회사를 재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이 기록은 수년 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연이은 재개봉으로 인해 다시 깨지게 되었지만
현재 역대 5위(수입 23억달러 이상)에 오를 만큼 여전히 인기 영화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만한 성적을 거둔 뮤지컬 영화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TV 화면에 비친 사회자 모습
점점 어둠이 깔리니 관중석은 까맣게 나오고
깜깜한
밤에 모두 점등하는 모습을 담았더니 많이 흐리고 노이즈도 장난이 아니네여.
흐르는 영황의 화면 전체를 담아봅니다.
상영 도중 화면을 관중과 함께 담았습니다.
진 크기900x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