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강과 생활/건강 정보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 6가지

까까마까 2012. 11. 23. 21:49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 6가지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 6가지



사과·검정콩·단호박·배…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한다. 증상이 거의 없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린다. 심혈관 질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29%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에는 심혈관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런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6가지 식품을 추천한다.


1.사과=수용성 섬유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다. 펙틴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차단한다. 또 황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유해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해 혈관 질병을 막는다.


2.검정콩=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녹아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3.단 호박=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노화 예방에 좋으며, 심혈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4.배=글루타티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다. 혈압을 정상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한다.


5.자색 고구마=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감소시킨다. 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막는데 좋다.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이 포함돼 있다.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6.호두

=불포화 지방산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LDL)를 감소시킨다. 고지혈증, 고혈압,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한다.

식사 때 과식 예방하는 7가지 요령



천천히... 앉아서... 먹는 데만 집중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사를 제대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와 함께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자기 통제를 잘 하면서 우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까. 최근 미국 건강생활 잡지 헬스(Health)는 한 입마다 맛있고 즐겁게 식사 할 수 있는 요령 7가지를 소개했다.



◆ 천천히 먹는다


빨리 먹으면 과식하기 쉽다. 포만감은 음식을 먹은 지 20분은 지나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사는 20분 이상에 걸쳐 천천히 해야 한다. 이렇게 신경을 쓰면 과식을 줄일 수 있고, 더 먹고 싶지도 않게 된다.


◆ 앉아서 먹는다


서서 먹거나 부엌 귀퉁이에서 먹으면, 주의가 산만해서 접시를 금방 다시 채운다. 그 대신, 식탁에 앉아서 식사나 간식을 즐긴다. 이러면 위가 얼마나 찼는지 신경을 쓸 수 있다.


◆ 먹는데 집중하라


음식을 그냥 삼키지 말고 정성들여 씹고, 맛보고, 느껴라. 천천히 먹으면서 음식에만 집중하면 더욱 즐겁다. 실제로 먹는 양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 수 있어서 과식을 않는다.


◆ 맛있는 음식을 찾아라


맛없는 음식을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다. 그럴 경우 건강에 나쁜 음식을 찾게 되기 쉽다. 열량은 낮고 맛있게 요리한 음식으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도록 한다.


◆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어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면서 식사를 하면 더 오래 걸리고 재미도 있다. 가능하면 여럿이 어울려 이야기하고 웃고 떠들면서 식사를 즐겨라.


◆ 음식을 가득 놓고 먹지 마라


음식이 손가는 거리에 있으면 쉽게 다시 채우고 그래서 더 먹는다. 음식을 큰 접시에 담아 내지 말고 식탁에서 멀리 떨어진 부엌이나 레인지에 두고 내오도록 한다.


◆ 외식하듯이 먹어라


식당에서 먹을 경우, 집보다 좀 더 천천히 먹는다. 따라서 집에서도 흉내 낼 만하다. 식탁을 차리고 주요리 전에 샐러드를 먼저 먹고 하루 일과를 가족들과 이야기하며 천천히 먹도록 한다.



영상 이미지 : 캐나다 요호국립공원안의 에메랄드 호수, 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