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명의 이기로 부채가 한참 뒤로 물러나 찬밥신세가 됬으나
부채에 대해서 좀 아는 지식이 있으면
우아하게 보인다는 후문이 있어 올립니다.
부채 모음
2012. 05. 제 작
오월,, 떠올리기만 해도 싱그럽고 청신하다.
꽃진 자리에 파릇 軟豆잎이 올라오는...
이 좋은 계절을 즐기는 청춘들..
그들의 '축제'가 내일부터 있단다.
축제 기간동안 빈대떡 대신 부채를 판매 하겠다며
자기들이 써보더니 도저히 안되겠는지 나에게 부탁한다.
이익금으로 MT를 가겠다나?
기꺼이 써주기로 했다.
대개는 음악회도 볼겸 길상사에 가곤 했는데
오늘은 마음으로만 뵙고 부채 작업을 했다.
기뻐할 학생들을 생각하며 즐거이..
Bee Gees의 First Of May 를 들으니
30여년 전 오월,, 그 때가 떠오른다...
吉祥如意 전서체..
吉祥如意 예서체..
時中.... 君子之中庸也 , 君子而時中
茶半香初
香遠益淸
김용택님의 '참 좋은 단신'..
부채길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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