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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행운의 3루타..전력질주에 동료들도 '박수'

까까마까 2013. 6. 14. 04:55

 

 

 

여기에 집시 맬로디를 올렸습니다.

잼 난 읽을거리 다 읽으신 후 동영상도 한 번 보시면 잼 있습니다.

 

 

 

 

 

 

류현진, 행운의 3루타..전력질주에 동료들도 '박수'

 

 

 

커쇼, 그레인키, 푸이그..그리고 류뚱!

 

 

류현진선수가 정말 대견해보이는 이유는, 물론 실력도 출중하지만

그보다더 대단하게 느껴지는것이

바로 좋은 인성과 사교성을 가지고있구나 라는 생각을 절로 가지게끔 만드는 것이다.

 

커쇼, 그레인키, 푸이그,,,,푸이그야 메이저 신입이라 치더라도

커쇼와 그레인키는 메이저 탑클래스 투수들일진데 현진이가 등판하는날 이면

어김없이 이들이 현진이에게 보내는 표정하나하나가

너무도 살갑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이전 경기에서도 그러했지만, 오늘 경기는 그 정점을 찍는모습들이 화면에 클로징되면서

마음이 너무 뭉클하기까지 했다는..

 

류현진 3루타에 자기일처럼 너무도 기뻐해주는 커쇼,

홈을밟아 덕아웃으로 들어온 현진이에게 먼저 다가와 축하해주고,

다리 안마까지 해주는 푸이그, 환한 미소로 류현진을 반겨주는 그레인키....

탑레벨 스타플레이어들이지만, 그들에게서만큼은 마음씨좋은 동네아저씨의 모습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묻어나는거같아, 마치 야구경기를 본것이 아닌 따뜻한 영화한편 보고 나온거같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는,,,,승수를 쌓지못한 것에대한 아쉬움도있었지만,

이런 친구들이 함께있는한 드라마같은 상황연출이 반드시 올것이라는 믿음이 생겨난다.

 

커쇼, 그레인키, 푸이그. 그대들이 진정한 "멘탈갑" 이다.

 

옮긴글

 

 

 

 

 승 못올렸어도 괜찮았다.

 

 

얄미운 9승무패에 1점대 방어율 투수를  자신의 안타로

 

2점대로 확  올려놓고 6이닝 매경기 기록하던것도 5이닝으로 재를뿌려놨으니 ㅋㅋㅋㅋ

 

투수싸움에선 이겼다.

 

아쉬운건 불펜이 승리를 날린것.연승기록까지 끊어줬음 을 완전 꼬소했을텐데 ㅋㅋㅋㅋ

 

아마 코빈은 다음에 현진이와 다시붙으면 엄청 긴장탈듯한데 ㅎㅎㅎ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기록만 놓고 보면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이라 해도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

그러나 앞으로 5년간의 청사진을 그렸다.

류현진이 13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후속 투수의 실점으로 아쉽게 7승 달성에 실패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72에서 2.85로 소폭 상승했고, 5회에는 데뷔 첫 3루타를 작성하기도 했다.



6이닝동안 11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고,

투구수는 정확히 100개를 채운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직구 최고 구속은 93마일(약 149km)에 그쳤고, 평균 구속 역시 90~91마일에 머물렀다.



이날 류현진은 데뷔 후 최다 피안타, 최소 삼진(2개)을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공의 구위가 무뎌지다 보니 정확성을 자랑하는 애리조나 타자들은 간결한 스윙으로 류현진을 괴롭혔다.


사실 출루를 허용한 타자들의 수를 감안하면 실점이 더 늘어날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승부처에서

어떤 공을 던져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병살을 무려 4개나 유도했다는 점이다.

앞선 12경기에서 8개를 기록 중이던 류현진은 4개나 추가하며 이 부문 내셔널리그 공동 6위로 올라섰다.

병살을 손쉽게 얻어낸 이유는 그라운드 볼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이날 류현진은 땅볼과 뜬공 비율이 7-1에 이른 것이 하이라이트였다.



이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완벽히 연착륙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사실 류현진은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던 지난해까지 플라이볼 투수로 분류됐다.

때문에 힘이 좋은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등 장타 허용으로 인해 고전할 것이라는 걱정의 목소리가 있었다.



실제로 류현진은 한화에서의 7년간 경기당 0.48홈런(190경기 92피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12경기 79.1이닝동안 류현진의 피홈런은 6개에 불과하다.

경기당 0.5개인 셈으로 한국에서 뛸 당시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유는 제3의 구질인 슬라이더가 제대로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류현진은 평균 구속 91마일의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3가지 변화구를 장착하고 있다.

이들 구질의 비율은 직구가 53.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체인지업(22.3%), 슬라이더(13.6%), 커브(10.7%)가 고루 섞여있다.



이 가운데 가장 위력적인 구질은 주 무기인 체인지업이 아닌 오히려 슬라이더였다.

'브룩스 베이스볼'에 따르면,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은 0.170에 불과해 4개 구질 중 가장 낮았다.

또한 슬라이더를 던졌을 때 피장타율(0.234)이 가장 낮았으며, 피홈런도 유일하게 없었다.



슬라이더의 장착으로 땅볼 유도 개수도 크게 늘어났다.

우타자 몸 쪽으로 예리하게 떨어지는 그의 슬라이더는 땅볼을 이끌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현재 류현진은 시즌 초반에 비해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이는 앞으로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해야할 류현진에게 고무적인 일이다.

땅볼 투수로의 변신은 투구 수 관리에 용이하고, 수비까지 뒷받침될 경우

이번 애리조나전처럼 위기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비록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나가며

가장 강력한 3선발의 입지를 굳힌 류현진이다.

 

 




 

 

[일간스포츠 하남직]

타석에서도 괴물이다. 류현진(26·LA 다저스)이 행운의 3루타를 쳐냈다.

투하던 상대 투수 패트릭 코빈(23)을 충격에 빠뜨린, 회심의 타구였다. 운도 따랐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추격한 5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첫 실점을 한 코빈은 눈에 보일 정도로 흔들렸다. 류현진에게 몸쪽 공을 던지다

와일드 피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4구째 시속 150㎞짜리(93마일) 직구를 던졌다.

류현진의 배트가 반응했다. 류현진이 밀어친 공은 우익수 쪽으로 향했다.

애리조나 우익수 제라르도 파라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다.

그러나 공이 뒤로 빠지면서 펜스까지 흘렀다.



 

 

 

류현진은 열심히 3루까지 뛰었다. 베이스러닝에 익숙하지 않은 류현진의 '전력질주'에

다저스 동료들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반면 코빈의 얼굴은 굳었다.

3루주자 알렉스 카스테야노스는 홈인. 류현진은 프로 첫 3루타로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후속 닉 푼토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3 동점. 류현진의 시즌 두 번째 득점.

다저스는 마크 엘리스의 중전 안타·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좌전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류현진의 '장타'가 기폭제가 됐다.

하남직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첫 3루타를 터뜨린 류현진에게 현지 언론이 칭찬을 전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동안 100구를 던지며 11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팀이 연장 끝에 6-8로 패하면서 시즌 7승 달성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다해내며

0-3으로 끌려가던 팀이 역전을 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류현진은 팀이 1-3으로 추격을 시작한 5회말 1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의 4구째 직구를 밀어쳤다.

이는 우익수 뒤로 빠지면서 펜스까지 흘러 3루타로 연결됐다.

이후 류현진은 닉 푼토의 좌전안타 때 홈을 밟으면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리는 데도 성공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경기 후 "류현진이 뛰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류현진이 익숙치 않은 베이스러닝으로 3루까지 뛰어가자,

팀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기도 했다.

이어 기사에서는 "류현진이 고된 6이닝을 보냈지만 빠른 걸음으로 첫 3루타를 만들어냈다"고

투타 양면에서 활약한 류현진을 칭찬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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