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이었다" MLB.COM, 류현진 9승투 극찬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류현진, 언터처블이었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09구를 던지며 2피안타(1홈런) 1볼넷 9탈삼진 1실점 깔끔투를 선보였다.
팀의 4-1 승리와 함께 시즌 9승에 성공한 류현진이다.
출루 허용은 브루스에 내준 홈런과 하이지의 3루타, 추신수에 내준 볼넷이 전부였다.
또한 이날 잡아낸 아웃카운트 21개 중 땅볼과 삼진이 각각 11개, 9개였다.
뜬공은 1개였다. 그만큼 안정감이 느껴졌다.
이날 신시내티 타선은 류현진에 단 2안타 1볼넷으로 묶였다.
브루스의 홈런이 아니었다면 영패를 당할 뻔했다. 류현진은 최고 구속 95마일 직구에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적재적소에 섞어 던지며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신시내티가 류현진 앞에 침묵했다(Silenced by Ryu)"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은 언터쳐블이었다"며
"브루스에게 홈런을 내준 뒤 19명의 타자 중 18명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4회부터 7회까지는 13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며 극찬했다.
류현진은 2회초 브루스에 동점 솔로 홈런을 내준 뒤 신시내티 타선을 단 1안타로 틀어막았다.
이날 2차례 2사 3루 위기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칭찬 릴레이는 계속됐다. MLB.COM은
"다저스가 스킵 슈마커의 투런 홈런과 마운드를 지배한(dominated) 류현진의 호투로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LA다저스 공식 장난 꾸러기 삼형제다
LA 장난꾸러기 3형제 화제…`다저스의 힘`
이제는 LA다저스 공식 장난 꾸러기 삼형제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 후안 우리베(33), 야시엘 푸이그(23)이 그 주인공이다.
한 마디로 찰떡 궁합으로 다저스
더그아웃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고 나선다.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가 열렸다.
그 동안 우리베와 류현진의 장난을 시작으로, 푸이그가 합류해
`더그아웃 분위기 메이커`로 떠올랐다. 이날 경기에 앞서 후안 유리베가
류현진의 모자를 벗기며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류현진의 다저스와 추신수의 신시네티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으는 이번 시리즈에
다저스는
첫 선발로 잭 그레인키가 마운드에 올랐고 신시내티는 맷 라토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한편 신시내티는 다저스와 원정경기서 선발 맷 라토스의 7이닝 2실점5 호투와
사비에르
폴, 제이 브루스의 홈런 2개를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다저스의 7연승을 저지했다.
1번 중견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좌완 불펜 J.P. 하웰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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