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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9일만에 꿀맛 7승..SF 징크스도 깼다(종합)-류현진,'우리베 형님이 최고야'

까까마까 2013. 7. 7. 15:25

 

 

 

류현진, 39일만에 꿀맛 7승

SF 징크스도 깼다(종합)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LA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6월의 무승 징크스를 넘어

7월 첫 경기서 드디어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3패)째. 이전 세 차례 등판에서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했던 샌프란시스코와 악연도 끊어 낸 의미 있는 1승이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AT & 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경기에 선발 등판,

6.2이닝까지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최근 8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도 이어갔다.

지난 5월29일 LA에인절스전 이후 6경기 39일만에 거둔 승리.

 

 

 

 

 

 

류현진이 6일(이하 한국시간)AT & 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투구수는 107개. 평균 자책점은 2.82로 조금 낮아졌다.

든든한 타선 지원도 큰 힘이 됐다. 다저스는 11안타로 10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앞세워 10-2로 승리했다.

출발이 좋은 경기는 아니었다.

1회, 톱 타자 안드레스
토레스
에게 빗맞은 내야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느리게 굴러 온 타구를 류현진이 빠르게 잡아 1루에 던져봤지만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가 되며 내야 안다.

이어 마르코 스쿠타로에게 볼넷을 내줬다.


파블로 산도발은 2루 플라이로 솎아냈지만

버스터 포지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는 류현진의 천적인 헌터 펜스. 하지만 류현진은 과감한 직구 승부로

펜스의 몸쪽을 파고들었고, 유격수 땅볼로 막을 수 있었다.

3루 주자 토레스의 득점은 허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아웃 카운트를 2개로 늘렸고,

다음 타자 브랜든 벨트를 삼진으로 막으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2회엔 2사 후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투수 맷 케인을 병살타로 막으며 이닝 종료.


2-1로 앞선 3회초, 다저스 타선은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묶어 대거 6점을 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타자로 나선 류현진 역시 1사 3루서 바뀐 투수 콘도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며 타점도 추가했다. 시즌 4호 타점.


점수차가 벌어진 뒤에도 류현진의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3회말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으며 2,3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버스터 포지를 2루 땅볼로 막아낸 뒤 헌터 펜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득점 후 실점은 투수들이 가장 피해야 하는 패턴.

류현진의 집중력은 야수들의 득점 지원에 대한 확실한 감사 표시였다.


이후 류현진은 거침없이 질주했다.

3회 포지부터 6회 펜스11명 연속 범타로 막아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7회, 선두타자 벨트에게 좌측 담장을 직접 맞는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로 막아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투구수 관리를 위해

7회 2사 2루서 마운드를 도밍게스로 교체했다.

그러나 도밍게스가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류현진의 실점은 2점이 됐다.


정철우 (butyou@edaily.co.kr)

포토뷰어

 

 

 

 

(포토뷰어

 

[OSEN=샌프란시스코, 박준형 기자]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 7회말 2사 주자 2루 샌프란시스코

아브레이유 타석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LA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A.J 엘리스와 포옹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2회초에 역전 2루타를 날린 LA 다저스 후안 유리베

 

 

 

 

 

 

류현진, 자이언츠를 넘고 7승까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LA 다저스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를 상대로 선발로 등판해 10-2 승리를 거뒀다.

 

 

 

 

자신이 기록한 3패중 샌프란시스코에게 2패를 당한 류현진(상대전적 1무 2패 2.84)은

10-1로 앞서고 있는 7회말 2사 2루 교체됐고 뒤이어 올라온 호세 도밍게스가

2루주자를 들여보내며 총 2실점 했다.

 

 

 

 

 

 

 

 

 

 

 

샌프란시스코 맷 케인은 2.1이닝 8실점을 기록한 후 일찌감치 내려갔다.

이날
류현진 경기 하이라이트는 절친 후안 유리베의 5타수 3안타 활약이었다.

2루타, 3루타, 홈런을 날리며 7타점 맹타를 휘두른 유리베는

단타 하나가 부족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까지 류현진의
방어율은 2.82.

 

 

 

류현진,'우리베 형님이 최고야'

 

 

 

 

 

[OSEN=샌프란시스코,

 박준형 기자]LA 다저스가 선발 류현진의 호투와

후안 우리베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숙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대파했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AT & T 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1차전에서 10-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41승 44패가 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콜로라도 로키스

 

와 승차 없는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39승 46패로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6⅔이닝동안 4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4호 퀄리티스타트, 그리고 시즌 7승(3패)을 달성했다.

6월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류현진은

타선 지원속에 승리를 거두고 방어율

을 2.82로 조금 낮췄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 맷 케인은

 2⅓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5패(5승)을 당했다.


류현진은 3회 1사 이후로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고,

다저스 타선은 꾸준히 출루하면서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그러던 7회 무사 1루에서 다시 우리베가 중월 쐐기 투런포를 터트려 경기의 침묵을 깼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공격에서 선두 브랜든 벨트가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길레스피의 안타성 타구가 크로포드의 호수비에 잡히고 말았다.

2사 후 류현진이 내려가고 호세 도밍게스가 올라와서야

토니 아브레이유가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을 뿐이다.

 

류현진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타선에서 가장 돋보인 우리베다.

우리베는 4타수 3안타(2루타, 3루타, 홈런) 7타점을 쓸어담으면서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타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우리베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노렸지만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3회 적시타를 날려 3타수 1안타 1타점,

시즌 타율 2할3푼5리(34타수 8안타) 4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류현진이 수비를 마치고 들어오는 우리베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내보이고 있다.

 

 

 

 

 

 

 

 

 

[OSEN=샌프란시스코, 박준형 기자]류현진(26),

LA 다저스)이 천적 샌프란시스코상대로 투·타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에 가까워졌다.

방어율은 2.82로 조금 낮췄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세 번 등판해 1승도 거두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던 류현진은 네 번째 도전 끝에

화끈한 복수성공했다. 류현진 7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도밍게스 마운드를 넘겨줬으나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 기록했다.


타선에서 가장 돋보인 이는 우리베다.

우리베는 4타수 3안타(2루타, 3루타, 홈런) 7타점을 쓸어담으면서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타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우리베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싸이

 

 

클링

 

 

 

히트를 노렸지만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3회 적시타를 날려 3타수 1안타 1타점,

시즌 타율 2할3푼5리(34타수 8안타) 4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 맷 케인은 2⅓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5패(5승)을 위기에 놓였다.

한편, 이 날 류현진 경기중계는 지상파 MBC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7회말 다저스 류현진이 미소 지으며 라커룸으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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