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고궁을 찾아서

안동군자 마을

까까마까 2013. 11. 25. 11:24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서"의 일부로

이렇게 고풍스럽고 의미있는 곳을 올립니다..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안동 가볼만한 곳 '군자마을'

 

 

 

 

 

안동에는 오래된 고택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안동여행 중 우연찮게 들렀던 '군자마을'을 가 보도록 할께요.

 

 

 

 

 

최근 고택체험과 고건물에 관심을 가지던 중 알게된 곳인데요,

참으로 고즈넉하니 예쁜 곳입니다. 특히,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라 더 좋아요~ ^^*

 

 

 

고택의 멋을 고스란히 느끼는 안동 군자마을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선비의 고장 안동 그리고 군자마을에서 군자마을의 이 아름다움을

어찌 사진 한 장, 한 장으로 표현을 할 수 있겠는가.

눈으로 가슴으로 그리고 작은 렌즈로 담아 올 수 밖에 없었다.
낙동강은 도산서원 앞에 유유히 흐르며 절경을 이루고

낙동강 줄기를 따라 가다보면 산자락에 군자마을이 있다.

 


한옥의 미를 은은하게 가슴적시는 이곳은

광산 김씨의 예안파 동성마을이었으나 안동댐을

건설할 당시인 1974년 이곳으로 옮겨 지어 오천군자리를 이루었다.

군자리를 지키던 집들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제자리에 앉은 집의 의연함은 읽어버렸지만
집 한 채 한 채가 옛 조선집의 멋과 격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집 한 채 한 채가 옛 조선집의 멋과 격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군자마을 전경입니다.

이제부터 과거로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한옥의 처마는 폭이 넓으면서 끝으로 갈수록 위쪽으로 살짝 들리는 굴곡진 곡선,

 

선의 아름다움의 잠시 빠져 봅니다.

 

 

 

 

 

 

 

 

약간 높은 기단 그 기단 모서리를 장식한 듯

아님 건물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인 것 같은데

 

도산서원으로 향하다 안동 군자마을을 들려 봅니다.
이 마을은 조선 조 초기부터 광산김씨 예안파가 20여 대에 걸쳐
 600여 년 동안 살아온 마을로서 안동댐 조성에 따른 수몰을 피해
고가들을 새로 옮겨 놓은 유적지로 산 중턱에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는 호수를 끼고 있어 풍광이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 본 군자마을 전경 입니다.

 

많은비가 내려서인지 인적이 없습니다.

 

 

군자마을에서는 우리나라 고택의 멋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앞뜰의 해당화 그리고 초록빛 느티나무와 아름답게 어우러진 군자마을로 들어 섭니다.

 

 

한옥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문을 들어서니 빗줄기가 굵어 집니다.

 

 

 

 

 

 

 

 

대청마루에 앉아 잠시 비를피해 쉬어 보지만

 

그칠줄 모르는 비에 우산을 받쳐들고 돌아 봅니다.  

 

 

우리의 전통가옥 한옥은 직선과 곡선을 가장 이상적으로 배합해 사용해 왔다고 합니다.

 

 

기와의 처마 밑으로 흘러내리는 빗물

 

 

군자마을 에서는 전통한옥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보며 고가의 여유로움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도 좋을 듯 싶습니다.

 

 

아름다운 한옥으로 이루어진 군자 마을을 둘러 보면서

 

이런 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물밀듯이 밀려 옵니다.  

 

 

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옥

 

 

 

 

 

 

 

아름답게 자리한 마을의 풍경이 너무도 평화롭고 여유로와 보입니다.

 

 

 

 

 

 별로 꾸미지 않은 모습인 것 같으면서도 선비의 절개와 기개를 초연히 드러낸 것 같은 한옥

 

 

안동 군자마을은 500-600년 전부터 광산김씨 종택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마을의 위치가 원래는 여기가 아닌데요,

안동댐의 건설로 마을이 수몰 위기에 쳐해지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생긴 마을입니다. 마을전체가 고택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물과 정원 등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넘실대는 마을이랍니다.

자 들어가 볼까요?

 

 

 

 

 

 

 

 

 

<찾아가는 길>

 

 

 

 

 

입구에서 이런 기둥 두개를 보였다면 잘 찾아가신겁니다.

 

 

 

 

 

 

뒤에는 낮은 산을 끼고 마치 병풍 같은 자태를하고

고즈넉하게 들어 앉아 있네요.

아래 사진들로 마을의 풍경을 조용히 구경해보겠습니다.

 

 

 

 

 

 

마을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큰 그늘나무.

 

 

 

 

 

 

 

 

 

 

 

 

 

 

 

 

수많은 선인들이 넘어다 봤을 담벼락도 예쁩니다.

 

 

 

 

 

 

마을에서 가장 높게 위치해 있는 정말 오래되어 보이던 한 건물.

팔작지붕과 문살들의 모양이 예술작품에 가깝습니다.

예쁘네요.

 

 

 

 

 

 

 

 

 

 

 

 

 

 

 

계자에 기대어 한양으로 과거시험 보러 간 아들을 기다리는

 

엄마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풀숲에는 들고양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어미가 새끼 3마리를 데리고 다니네요.

경계심이 많아 접근을 할 수는 없네요.

 

 

 

 

 

 

겨울에 이 풍경이 어떻게 보일까 참 궁금한 사진입니다.

눈내린 군자마을 상상이 가십니까?

정말 아름다울 것 같네요.

 

 

 

 

 

 

한쪽에는 연못이 패여있네요.

 

 

 

 

 

 

글공부나 다른 용도로 사용한 건물같네요.

 

부엌이 없습니다.

 

 

 

 

 

 

 

 

 

 

 

 

 

 

 

 

 

이 장면은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죠?

 드라마와 영화에서 아주 아주 흔히 나오는 장소입니다.

최근에는 영화 <관상>에서 좌의정 김종서(백윤식)의 집으로 나왔었습니다.

계유정난 때 이자리에서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제거했습니다.

 

 

 

 

 

 

 

 

 

 


군자마을은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일명 '외니'라고도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지금으로 부터 500~600년 전 광산김씨 김효료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며,

 


동시대에 외손인 봉화금씨가 들어와 현재까지 살고있는 마을입니다.

 

 


낙동강은 도산에 와서 절경을 이루는데 세칭 도산구곡이라 하며

 

그중 제1곡인 운암리가 곧 군자리입니다.

 


이곳에서 당대의 도학군자가 나란히 나왔으니 당시 안동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오천 한마을에는 군자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하여 선정지에 기록되어있습니다.

 


군자리란 마을은 여기에서 연유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퇴계선생의 문도입니다.


 


군자리에 남아있는 정자, 종택, 사당, 주사 등 20여동의 고건축물과

 

보물로 지정된 고문서와 전적류를 재조명 하고,

 


이곳에서 나온 한국 최고의 요리서 '수운잡방'이 보여주듯

 

뿌리깊은 생활문화를 현재에 다리살러

 

 


우리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가슴 설레이는 일입니다.


 


전통이 살아숨쉬는 곳에서 고택음악회도 자주 열리고 있나봅니다.


 


고택체험도 가능하여서 안동지방의 정갈한 음식을 맛볼수도 있으며,


 


세월의 향기를 머금은 곳에서의 하룻밤의 추억이라면

 

꿈같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상상이 되는군요.


지금은 겨울이라서 숨죽인듯 고요한 군자마을이지만

 

계절따라 변모하는 군자마을의 모습또한 일품이라고 합니다.

 

 


앞이 훤히 바라보이는 정자에서 군자마을의 정경을 바라보노라면

 

그 고아한 자태에 푸욱 빠져버릴것만 같습니다.


새싹이 자라고 새잎이 돋아나서 온세상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날이 다가오면

 

다시 한번 찾고싶을 정도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공기의 상큼함을 가슴 속 깊이 들이마시고 흙길을 따라 마을을 둘러보는 기분은 한마디로 최고에요.
지금은 어느곳을 가더라도 대부분 포장된 길이 반기고 있는데

흙길을 걸어볼 수 있다는건 행운이 아닐까요.

 


 


마을 을 돋보이게 하는것 중에선 오래된 나무도 한몫을 하는것 같아요.
앙상한 가지만 간직하고 있는데도 고택과 함께 서있는 모습이

서로에게 동화된것 같이 자연스럽네요.

 

 


새것이 주는 편리함이 좋기는 한데...

오랜 세월을 지나온 고택의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어떤것을 준다하여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안들것 같아요.

 

 


마을 앞으로는 낙동강이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고 있어요.

 


자연과 조화로운 마을...전통이 살아있는 마을...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마을

 


가족과 함께한 오천 군자마을에서의 짧은 시간은

 

잊혀지지 않는 또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잡겠죠.

 

 

 

 

 

 

 

 

 

 

 

 

 

 

 

 

 

 

 

 

안동 오천군자마을(Ocheon Relics Site Village)

 

한국 관광공사

 

 

옛선비처럼 느릿하게 마을을 산책하다

 

느림이 미덕인 것 같은 군자마을을 아이들과 함께 조용히 산책했습니다.

마치, 옛선비들이 글공부를 하다가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앞마당을 거닐어 보는 것 처럼요...

꼬불꼬불한 골목길 같은 옛정취의 흔적은 없었지만,

고가의 오래된 문고리에서도, 나무로 잘 짜여진

대청마루에서도 옛사람들의 손길을 고스라니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오래되어 색이 바래버린 문고리를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만졌을지.... :) 

 

 

 

 

 

 

 

 

    

건물의 전체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뭔가 좀 이상한게 느껴집니까?

 땅바닥이 기울어져 있지요. 이게 한국 건축물의 진짜 매력입니다.

 바닥을 편평하게 다지지 않고,

기울어진 그 상태에서 바로 건물을 세운겁니다!

 

 

 

 

 

 

 

 

    

고택 체험과 양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안동 군자마을

 

우리네 조상들의 멋과 향기가 짙게 남아있는 도시 안동.

요즘 최고의 고택체험 장소로 알려지면서 수백년 된 한옥에서 숙박체험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안동 군자마을의 고택 체험은 인기최고. <탁청정>

 

노송에 둘러쌓인 고택들의 기품있는 모습에 방문객들은 자기 눈을 의심했다.

한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이란 이곳을 두고 하는 소리가 아닐까?

 

 

    

얼마전 방자전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던데 방자전을 관람했지만 영화 배경은

왜 기억에 남지 않았을까?

 

 

고풍스럽고 기품 있는 전통한옥은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하고 아늑하기만 하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군자마을에서는 문화해설사나 관리하시는 분의 마을 소개를

들을 수 없었지만 고택의 아름다움을 가득 눈에 그리고 렌즈에 담아봤다.

 

 

 

    

군자마을은 광산 김씨 예안파의 집성촌으로 그 후손들이 600여년 넘게 대대로

살아오면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군자마을은 안동땜 건설로 수몰되기 전 낙동강 근처에 자리한 마을이었지만

수침선 밖으로 가옥과 누정, 전적 등 중요문화재를 옮겨 와

이곳 군자마을을 이루었다.

 

조상의 슬기와 지혜가 담긴 한옥은 자연과 건물이 가장 잘 어우러지는

건축 양식이라고 한다. 

군자마을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구석구석 찾아보자.

 

Let's Go~

 

경북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자리잡은 군자마을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출입금지', '만지지 마세요.' 대신 진짜 살아있는 고택들이 사람들을 반긴다.

     

 

군자마을 정면에 자리한 고택이 후조당 종택이다.

7군자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로는 김부필을 꼽을 수 있는데 호는 후조당 이다.

퇴계가 극진이 아꼈던 수제자로 퇴게선생은 자신이 아끼는 제자를 위해 손수 현판을

써 주었는데 별당 대청에는 퇴계의 친필 현판이 당시 모습 그대로 아직껏 걸려있다.

 

 

 

    

이런곳에 사는 사람은 모두 군자가 될 수 밖에 없을 듯 마루에서 바라본 바깥 정경은

과히 장관이다.

 

 

    

                <산남정>

 

종택 옆에는 중후한 멋이 살아있는 팔각지붕과 널찍한 누마루가 인상적인 탁청정이

자리해 있다.   개인 정자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 곳이라고 한다.

김유의 종택으로 지금까지도 김유의 후손들이 종가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김효로의 둘째 아들인 김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요리책 '수운잡방'의 저자

이기도 하다.  요리비서로 알려진 이 책에는 안동식혜를 비롯해 16세기 안동지방의

다양한 전통음식에 대한 조리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군자마을의 풍경속에 흠뻑 취해 잠시 쉬었다가는 여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곳에서는 이름모를 들꽃조차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운치있는 정자에서 하룻밤을 원한다면 탁청정 옆 산남정이 좋다고 한다.

탁청정만큼 널찍한 누마루는 없지만 한 가족이 함께 하기에 적당한 아담한 방과

방을 감싸듯 'ㄱ'자로 돌아가는 튓마루가 매력적인 공간이다.

 

 

고택체험 내부는 온돌 시설이 되어져 있으며 간단한 편의시설과 이불이 준비 되어져

있어 지내기 불편함이 없을 듯 싶다.

군자마을에는 이외에도 숙박을 할 수 있는 한옥이 많다.

개량한옥으로 지어진 군자고와는 앞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을 무료

로 빌려준다.  이곳 외에 다른 공간에서는 그 어떤 취사행위도 불가하다.

식사를 원할 경우 사전 예약을 하면 군자고와에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하니

가실분들은 참조하면 좋을 듯 싶다.

 

 

    

군자마을 구석구석 베어 있는 역사와 전통을 느끼며 마을분들의 자랑과 애정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도시에서 태어나 아파트에서만 살아 온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옥에서의 하루는

의미있는 선물이 되었겠지.

 

 

군자마을의 가을은 붉게 물들어가는 담쟁이 덩쿨과 함께 깊게 익어만 간다.

 

 

 

 

 

 

 

 

 

 

 

동영상 다큐에 나오는  대담내용이니 그냥 패쑤하셔도 무방.

 

 

NAR 1.
문화체육관광부와 안동시가 경북 도내 10개 고택을 명품화 사업으로 선정하여,

문화역사공간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 중 사계절이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이 곳 안동 군자마을은

역사적으로 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광산김씨 예안파가 550여 년 간 자리 잡고 살아온 곳으로,

4200여종의 유물과 방대한 문헌들이 소장되어 있고,

그 일부는 보물로도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선조들의 숨결이 곳곳에 느껴지는 이 곳의 고택은 목재의 질이 우수하다는

'춘향목'을 사용했기 때문에, 보존이 잘 되어 있고, 깨끗한데요.

머물다 보면 머리도 맑아지고, 몸도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이곳을 머물렀던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격조 높은 아름다움에 반하고, 아늑함과 편안함을 잊지 못해 또 다시 찾아온다고 합니다.

( 고택 앞에 서 있거나 , 고택 안에 앉아서 )
저는 지금 후조당 사랑채에 앉아 있는데요.
우리나라 선비들의 지혜가 담긴 곳이라 그런지
더운 날씨와는 다르게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차를 음미하며, 밖의 경관을 바라보며)
제가 정말 안방마님이 된 기분인데요?
제 옆에 김 방식 관장님이 옆에 계셔서 그런 건가요.
(웃으며 김 방식 관장)

INT 1
[안동 군자마을 관장 김 방식]
Q : 안녕하세요, 관장님
경치가 너무 좋아요.
군자마을 자랑(소개) 좀 해주세요.
Q : 군자마을에서도 다양한 전통체험 일정이 있다고 들었는데

주로 어떤 체험들을 할 수 있을까요?
Q : 관장님께서 5년 전 안동으로 귀향 했다고 들었어요.

귀향을 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Q :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우리나라 전통체험을 하기 위해

이 곳 안동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우리나라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할 일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리포터)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

NAR 2
이 곳 군자마을에서는 고택체험과 함께 군자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클래식기타, 대금, 팬플룻, 색소폰 연주와 성악, 민요,

통기타 가수 공연 등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KBS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서 '꿀포츠'라고 불리며 알려진

테너 김성록이 특별출연해, '한계령', '그리운 금강산', '친구여'를 불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INT 2. 관람객 (서울/이세중)
Q.음악회 관람후 인터뷰 및 고택 관련 내용

NAR.
고택의 모든 체험이 낯설었지만,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의 옛 집이라서가 아닐까요?
바쁜 일상 속에서 천천히 쉬어 갈 수 있는 우리의 옛집 에서

가족과 지인과 연인과 하룻밤 쉬었다 가시는 건 어떨까요?
600년 동안 옛 선조들의 얼이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안동 군자마을에서 황진아 였습니다.

 

 

 

 

 

 

 

 

 

 

 

 

 

평집과음악=씨밀래

출처=아리수.행복사진관.